(로잼투자) 내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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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의 주가가 떨어질 때 어떻게 하면 될지 생각해보겠음.
1. 주식 시장은 오르내림의 반복, 피로의 장이 계속되고 있음.
2. 하루는 코스피, 코스닥이 오르면 다음날은 양 시장이 떨어지고, 상승과 하락의 무한 궤도같음.
3. 다들 개별 종목에 투자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을 것임.
4. 나 또한 평범한 직장인 투자자이기에 투자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음.
5. 비중은 다르지만, 5개 종목에 집중 투자 되어 있다고 할 수 있음.
6. 그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원투펀치가 있음.
7. 요며칠 두 기업의 주가는 반대로 움직이고 있음.
8. 하나는 1년 전 바닥을 찍고, 고점을 경신하며 쭉쭉 올라가고 있음.
9. 다른 하나는 단기 고점을 찍고, 스멀스멀 주가가 떨어지고 있음.
10. 포트폴리오 비중 2위였던 기업은 계속 올라 1위가 되었으며, 1위였던 기업은 떨어져 2위로 내려간 상황임.
11. 주가가 떨어지면 기분이 나빠야 하는 게 맞을까?
12. "주가가 떨어지면 기분 나쁜 게 당연한 거 아니오?"
13. 그럴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14. 상황은 바꿀 수 없지만, 상황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개인의 선택이라고 빅터 프랭클 박사님이 말씀하심.
15. 주가가 떨어지는 상황은 겉으로 보면 나쁘지만, 꼭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임.
16. 투자한 기업의 주가가 떨어지는데 이것이 기회일 수 있다면?
17. 세 달 동안 스멀스멀 하락한 후, 세 달 뒤에 반전하여 급상승한다면?
18. 작금의 주가 하락은 기회라고 할 수 있음.
19. 극히 일부 투자자의 매도로 주식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다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임.
20. 내가 지금 투자금이 적어 100만 원 밖에 못 샀는데, 주가가 세 달 간 떨어져 준 덕분에 다음 월급으로 100만 원을 더 살 수 있는 것임.
21. "세 달 뒤에 떨어질지 오를 지 당신이 어떻게 안단 말이오?"
22. 당연히 나는 평범한 투자자이기 때문에 미래는 모름.
23. 그렇기에 두 가지만 생각함.
24. 첫째, 내가 선별한 기업이 탁월한 기업인지 고민함.
25. 탁월한 기업이 맞다면 떨어지는 주가는 할인 매수 기회임.
26. 시간이 지날수록 매출 증가, 이익 증가, 현금 흐름 증가 하는 기업은 누구나 탐하는 다이아몬드일 수 밖에 없음.
27. 허나, 연필 파는 기업이 요트사는 데 회삿돈을 뭉치로 써댄다면 잘못 선별한 것이므로 손절하는 게 맞음.
28. 사람이나 기업이나 자본 배치 심플 명확하게 못하면 장기적으로 가세가 기울 수 밖에 없음.
29. 둘째, 마켓 타이밍 생각 안한다는 것임.
30. 앞서 나는 무당이 아니라고 밝혔음.
31. 주가가 얼마나 떨어지고, 오를 지 모른다고 인정하였음.
32. 그래서 나는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전략을 사용함.
33. 탁월한 기업일 지라도 한 시점에 몰빵하지 않음.
34. 충분히 현금 쥐고 있다가 선별이 제대로 되었다는 전제 하에 시점 분산하여 현금을 주식으로 바꿈.
35. 그러면, 고점 대비 30% 떨어져도 -30%가 아니라 한 자릿 수 손실로 선방하는 묘를 발휘할 수 있음.
36. 손실도 방어하고, 현금도 들고 있기에 버틸만한 멘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임.
37. 별 것 아니지만, 살다보면 별 것 아닌 것이 그릇을 넓혀주는 것을 자주 봐왔음.
38. 자신만의 금융 융통 전략, 자산 배분 전략, 반드시 필요하다고 봄.
39. 전략없이 전쟁에 나가면 총알받이 밖에 안되는 것임.
40, 전략이 있어야 부대를 이끌고, general 이 될 수 있음.
© Mathew Schwartz , 출처: Unsplash
41. 내 삶의 졸이 될 지, 리더가 될지 오늘 하루의 태도와 전략이 결정하는 것임.
42. 자신의 투자 인생, 복리 뿜뿜 기업과 함께 주인공으로 살아가길 바람.
43. 이상 끝.
한 번 사는 인생 진심을 다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나간 돈은 다시 벌면 되지만, 흘러간 시간은 결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