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님 글보고 저도 나이가 들었단 느낌 받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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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는 군문화축제가 한창이예요
어제 시작했는데
집근처라 지나오니 개막식하기도 한참전인데 텐트치고 돗자리 깔고 기다리는 사람들보고 뭐지?했는데
처음엔 장민호랑 홍자온대서 그건가 싶었는데
남주혁온다고 하더라구요
거기에 옹성우에
여기까진 알겠는데 몬스타엑스에 민혁(?)이 춤도 추고..
사실 몬스타엑스인지 오케인지 제옆자리 앉아있어도
전 누군지 몰랐을듯요..ㅋㅋㅋㄱㄲㅋㅋ
에쵸티랑 젝키이후로 생각나는 가수가 없다는????
텐트치며 기다리는 젊은 사람들보며
공연하고 축제 개막식하는 곳도 다 집근처인데
가볼 생각 1도 없는 저를 보며 나이가 들었구나 싶었어요ㅋㅋ
그래도 저는 블랙이글스를 너무 좋아해서 요건 보러 갔답니다.
애들 데리고 갔는데 좋아할지 알았는데
엄마 시끄러워
엄마 물줘
엄마 물티슈줘
엄마 가자
비행기보니 눈부셔셔 못보겠어
악!!ㅋㅋ
처음으로 전투기소리보다 애들 소리가 데시벨이 더 크다는걸 느끼고 온 육아였네요ㅋㅋㅋ
블랙이글스 함께 보아요~~
태극마크도 그렸는데
다들 돋보기 끼시고 감상!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