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에 첫째 아이를 낳고
아이를 일찍 가져서
결혼을 일찍 하다보니 지금껏 엄청
서두르며 살아왔어요
남편은 일을 잠깐 나가다 쉬고
조금만 맘에 안들면 금방 때려
치다보니 생활은 늘 불안정했고
그 상황에 겁 없이 둘째까지 낳고,
아이들 날이 갈 수록 금새 커가면서
지출은 늘어나는데 소득은 몇년전과
별반 다름이 없었죠
집은 점점 작아지고 있었고 일찍 결혼
하다보니 둘다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돈 빌릴 곳도 마땅치 않았고
금리가 그나마 저렴한 정부대출이나
급하게 쓸수 있는 현금서비스 ,카드론
에 기댔던게 생각이 나네요
딸이 더 어렸을 때 티비를 보다가
왜 저 가족은 다 따로 자는데 우리는
다 같이 자? 라는 말을 듣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요
거실 방하나 있는 집에서 4명이 살다보니
옷방으로 두고 거실에서 항상 다같이
잠을 잤었거든요
그냥 단순하게 할 수 있는 질문 일수도
있지만 그때의 저는 너무 미안한 마음이
주체가 안되었었죠
그런 힘듦속에 제가 유일하게 위로를 받고
세상과 소통하는 카페가 있었어요
저는 sns를 안하다 보니 유일한 소통의
창구가 네이버 카페였고
평소처럼 눈팅을 하던중 저와 정말 비슷한
상황에 놓인 어떤 분을 글을 읽으며 많은
공감을 하다가 처음으로 인연이 닿게 되었죠
그 인연을 시작으로
비록 월세지만 방세개 달린 집에서
각자 방을가지고 편한 잠자리와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남편한테 집안일 맡기고 제가
꼭 하고 싶었던 미니한 동네
카페도 준비중이에요
많은것들이 개선되고,
더욱 좋은 방향들로 나아갈수있어
정말 행복하답니다
혹시라도 저처럼 어려움을 느끼는
맘들이 있다면 꼭 도움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부족한 글 남겨놓아요
아이를 일찍 가져서
결혼을 일찍 하다보니 지금껏 엄청
서두르며 살아왔어요
남편은 일을 잠깐 나가다 쉬고
조금만 맘에 안들면 금방 때려
치다보니 생활은 늘 불안정했고
그 상황에 겁 없이 둘째까지 낳고,
아이들 날이 갈 수록 금새 커가면서
지출은 늘어나는데 소득은 몇년전과
별반 다름이 없었죠
집은 점점 작아지고 있었고 일찍 결혼
하다보니 둘다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돈 빌릴 곳도 마땅치 않았고
금리가 그나마 저렴한 정부대출이나
급하게 쓸수 있는 현금서비스 ,카드론
에 기댔던게 생각이 나네요
딸이 더 어렸을 때 티비를 보다가
왜 저 가족은 다 따로 자는데 우리는
다 같이 자? 라는 말을 듣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요
거실 방하나 있는 집에서 4명이 살다보니
옷방으로 두고 거실에서 항상 다같이
잠을 잤었거든요
그냥 단순하게 할 수 있는 질문 일수도
있지만 그때의 저는 너무 미안한 마음이
주체가 안되었었죠
그런 힘듦속에 제가 유일하게 위로를 받고
세상과 소통하는 카페가 있었어요
저는 sns를 안하다 보니 유일한 소통의
창구가 네이버 카페였고
평소처럼 눈팅을 하던중 저와 정말 비슷한
상황에 놓인 어떤 분을 글을 읽으며 많은
공감을 하다가 처음으로 인연이 닿게 되었죠
그 인연을 시작으로
비록 월세지만 방세개 달린 집에서
각자 방을가지고 편한 잠자리와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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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하고 싶었던 미니한 동네
카페도 준비중이에요
많은것들이 개선되고,
더욱 좋은 방향들로 나아갈수있어
정말 행복하답니다
혹시라도 저처럼 어려움을 느끼는
맘들이 있다면 꼭 도움되셨으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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