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2월 28일 LGD 정리.
"시장은 상승하긴 했지만, 여전히 제자리 걸음. 현재는 당장의 이익보단 우크라이나의 안녕에 기원을 해줘야 할 때.."
고르비가 90년대 페레스트로이카와 레닌 동상을 시민들이 광장에서 끌어내리면서 소비에트 연방에 자유화의 바람이 불었고, 보리스 옐친이 넘겨받은 정권에서 러시아가 힘든 상황을 겪으면서 이 때까지 푸틴의 장기집권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장으로 끌려온 러시아 청년들도 자신이 있는 이 곳이 우크라이나였는지도 몰랐고 훈련인줄 알았다는 인터뷰가 위정자의 잘못된 선택이 모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 어제 자 영문 외신 기사 중에 체첸 공화국에서 파견된 체첸군들이 끌고 온 전차와 함께 괴멸했다는 소식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희망을 놓지 않는 모습에 존경심을 가져봅니다. 누군가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되겠지만, 부디 큰 피해가 없기를 빌어주는 것이 도리일 것이라 봅니다.
여기 부산 사상, 사하 쪽에는 수산물 운송, 선박 수리 등으로 러시아 인들의 출입이 잦은 편인데, 지역 경제에 큰 어려움은 없었으면 합니다...
총 거래량 159만주, 공매수량 12만 3천주, 비중은 7.72%, 평단 18,594원으로 공매로 인한 수익은 마이너스입니다.
시초가 18,750원, 장중고가 18,800원, 저가 18,450원, 종가 18,700원.
금일 제 관심 종목 상 상승폭이 컸던 종목은 항공우주 쪽이였네요....뭔가 아이러니하다는 느낌을 가집니다....
금일 글 마무리는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의 주역이였다고 일컬어지는 그룹 키노, 빅토르 초이의 혈액형을 준비해 봤습니다. 윤도현 밴드가 원곡을 번안해서 부르기도 했습니다. 소련, 아프카니스탄 전쟁에 대한 젊은 청년들의 아픔에 빗대어 지기도 한 곡입니다.
부디 우크라이나가 푸틴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있길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