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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진리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1-06-14 18:22 댓글 4건


주식 책읽기 두번째로는

이영주의 <부의 진리>입니다.

왜 우량주(특히 삼전)에 투자해야하는지에 대해 팩폭하는 내용으로 매우 쉽게 쓰여져 있습니다. 디테일면에서는 공감되지 않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 전체적인 맥락에선 읽어볼만 한것 같아요.

특히 투자를 아직도 안하고 있거나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한 사람에게 좋은 내용 같아요.

암튼 이 책에서 기억에 남는 내용을 써보면,

-결국 반평생 남의집 돈만 벌어주다가 나이들면 나가기 싫어도 나가야 하는 곳이 회사다.

-삼성전자에 입사하면 종이 되고, 삼성전자의 주식을 사면 주인이 된다.

-부동산 보유자들이 싫어하는 양도소득세가 부동산 가격 상승의 주범이 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규제가 강할수록 세금을 강화할수록 가격이 상승하는 역효과가 따라온다.

(여기서 해와 바람이 나그네의 옷을 벗기려는 이솝우화 예시가 나오는데, 저도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볼때마다 항상 떠올랐던 이야기입니다.)

-부자를 잡으려고 세운 정책이 부자를 잡기는커녕 서민을 잡게 된다.

-폭락과 쇠락의 차이. 현재는 경제위기 같은 폭락은 아니지만 쇠락의 위기에 빠져있고 부익부빈익빈이 심화되고 있다. 쇠락의 위기를 버티는 힘은 바로 자본력이다.

-투자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서다.

(바로 벼락거지가 되지 않기 위해 ㅠㅠㅠㅠ)

- 정부정책을 아무 비판 없이 무한신뢰하는 사람들이 가장 큰 피해자가 된다. 그 피해는 금전적인 어려움과 직결될것이다.

-원금의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기업의 미래가치게 투자하고 기업의 성장에 따른 수익을 배분받는 것, 기업과 한배를 타고 기업의 성장을 함께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진정한 주식투자의 본질이다.

-주식투자는 첫째, 장기적으로 투자가치가 있는 기업을 찾아야 하는데 성장주와 배당주 중 어떤걸 택할진 투자자의 성향과 추구하는 목표에 따라 다르다.

둘째, 기업을 선택하고 투자했으면 그 기업이 성장할때까지 기다리기. 기업에서 개발하고 있는 그 기술이 성과를 내려면 짧게는 1-2년, 길게는 10년 가까이 걸릴수도.

셋째, 투자는 자식 키우는 마음으로 해야함.

자기가 선택한 회사라면 주가가 떨어졌다고 팔아치우지 말고 회사의 성장성을 믿고 오히려 저가에 매수해 주식수를 늘려가는 투자자가 진정한 투자자다.

(제 경우 지금 이런 마음으로 투자하고 있는 회사가 바로 테슬라 입니다 ㅠㅠㅠㅠ)

- 배당을 중심으로 한 장기투자자들은 배당과 더불어 큰 폭의 매매차익까지 동시에 얻을수 있다.(근데 이건 배당주 말고 배당도 주고 성장도 하는 주식의 경우에 해당되는 이야기겠죠..)

-꾸준한 투자를 통해 작은 수익을 쌓아가다보면 후에 많은 수익이 생길수 있지만 단기간에 큰 수익을 바라면 위험이 커져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투자에 성공하는 사람은 먼저 앞서가는 사람이거나 꾸준한 사람이다.

-유행을 따라다니면 남들을 부자로 만들어줄 뿐이다.

-투자하는 돈이 정말 소중한 돈이라면 공부하고 예측해선 안된다. 단기적으로는 예측하고 판단하는 투자자가 이기는듯 보이지만 결론적으로 반복하는 투자자가 대부분의 수익을 가져가게 된다.

- 금융회사가 펀드같은 간접투자를 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금융회사가 받는 수수료 때문이다.

-과거에 분산투자를 했던 이유는 대기럽조차도 부도의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의 대기업은 다르다. 자본력을 보유한 대기업은 자본주의 사회가 붕괴되지 않는 한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대해 나갈것이다.

- 분산투자는 포트폴리오에 비우량자산 편입하는 걸과를 가져올뿐이고, 결국 나를 빈익빈으로 이끌뿐이다. 굳이 분산투자를 해야한다면 초우량 기업 3~5개의ㅜ기업에 분산하면 된다. 그것이 가장 위험이 적으면서 가장 높은 수익을 달성할수 있는 방법이다.

(잡주에 분산투자가 아니라 좋은 주식에 집중투자를 해야한다는 건 어제 읽은 "부자들은 이런주식을 삽니다"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투자원금을 기억하면 주식의 노예가 된다. 하지만 투자원금을 잊을 수 있다면 투자에서 자유로워 질수 있다. 투자원금을 잊는 방법은 바로 보유주식수에 집중하는 것이다.

오히려 주가가 떨어지면 저가에 더 많은 주식을 매수해 주식수를 늘릴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주가가 떨어지길 바라는 이유는 싼값에 사기 위해서가 아니다. 더 많은 주식을 살 수 있어서다.

-10년간 투자해서 주가가 2배 올랐는데 하필 투자를 종료하기 직전에 주가가 폭락해서 10년치 수익을 하루아침에 토해내야 할수도 있다. 장기투자는 기간을 정해놓있다고 해서 해결되는게 아니다. 투자기간보다 투자하는 사람의 마음가짐과 그에 맞는 투자방법이 더 중요하다. 장기투자를 하며 죽을때까지 팔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평생 팔지 않아도 되는 돈으로 여기며 평생 팔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투자하라는 말이다.

-단기투자: 등락폭이 큰 종목에 적합. +-10%와 같이 수익상한선과 손실 하한선이 정해져 있어야 함. 어떤 경우든 정해놓은 한계선을 이탈하면 무조건 매도해야 함

-장기투자: 단기적으로는 상승하지 않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성장가능한 우량기업 중심으로 투자해야 한다. 단기적으로 하락하더라도 손절하지 않아야 함. 유행성 테마종목은 주가가 하락하면 하루빨리 빠져나와야 하지만 우량종목의 주가하락시점은 저가 추가매수시점이기도 함. 평생 없어도 되는 돈으로 투자해야 함.

-모두 함께 어려운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들만 어렵다.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고 있음.

-대한민국은 삼성전자에 집중되어 있는 기형적인 자본주의 국가이므로, 좋든 싫든 삼성전자에 투자할수 밖에 없다.

-삼성전자가ㅜ망하면 삼성전자에 투자한 사람이나 그러지 않은 사람이나 어차피 다 망한다.

-삼성전자에 투자하면서 주가가 오르기를 기대하지만, 주가가 오르지ㅜ않아도 나쁠것은 없다. 배당이 있기 때문이다.

- 매월 또는 분기별로 꾸준히 분할 매수할것. 매일 등 너무 자주 매수하는것은 장기투자에ㅜ방해가 될뿐임.

- 삼성전자 실적이 과거처럼 좋지 않다면 배당금액 자체도 언제든지 줄어들수 있다. 게다가 금리가 상승한다면 배당의 매력도가 떨어져서 우선주와 보통주의 가격차이가 벌어질수도 있다. ????

-진정한 돈의 주인은 돈에 가치를 담는다. 돈에 가치를 담으면 사람들은 당신의 돈이 아니라 당신의 이름을 기억할 것이다. 돈에 수익을 더하면 금융이 되고, 금융에 가치를 더하면 행복이 된다.

이것이 부의 진리다.

-지금 성(강남) 안에 있고 버틸 능력이 있다면 최대한 버텨라. 성을 나올 수는 있지만, 한번 나오면 다시는 들어갈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라. 반대로 성에서 버틸 능력이 없다면 하루빨리 나와라.

-성안에 있으나 성밖에 있으니 어차피 인생은 한번이고 100년 이상 살게 힘들다. 그렇다면 기왕 사는 인생, 주어진 상황에서 더 행볻하게 사는 방법을 고민하자. 그것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의 노예가 되지 않고 돈의 주인이 되는 최선의 방법이다.


출처 : 네이버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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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요약 감사합니다 ~^^

익명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구입해서 읽었는데 참 좋은책이라 생각합니다

익명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삼성전자에 입사하면 종이되고, 삼성전자 주식을 사면 주인이 된다' 가슴에 와닿는 말이이네요. 성투하세요~^^

익명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읽었는데 한번더 요약해서
보는느낌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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