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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트레이드 합의해놓고 팬 반발에 없던 일?…‘리딩구단’ 울산의 황당한 내로남불

작성자 에디슬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7-17 13:00 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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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portsseoul.com/news/read/1446409?ref=naver

 

무엇보다 울산이 제동을 건 가장 큰 이유는 팬의 반발이다. 울산에서 태극

 

마크까지 단 원두재는 최근 상무에서 전역해 훈련에 합류했다. 울산 복귀

 

전을 기대한 팬의 바람과 다르게 서울 유니폼을 입는다는 소문이 지난 주

 

말 커뮤니티에 퍼졌다. 울산 소셜미디어 등엔 원두재를 보내려는 구단 행

 

정에 강한 비판 메시지가 쏟아졌다.

 

여론을 의식한 울산은 김광국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긴급 회의했다. 원두

 

재를 잔류시키는 쪽으로 선회했다. 서울은 김기동 감독 뿐 아니라 구단 프

 

런트 모두 크게 당황했다. 공중에 뜬 이태석 뿐 아니라 하반기에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 계획이 틀어질 상황에 놓인 것이다. 울산은 왼쪽 측면 수비

 

진에 이명재가 고군분투하고 있으나 부상에서 최근 회복한 심상민도 있다.

 

리스크가 덜하다.

 

김 대표이사는 16일 오후 원두재와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심 끝에 서

 

울행을 결심한 원두재는 이 자리에서 이적 의사를 전했다. 그러나 김 대표

 

이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울산을 향한 내로남불식 비판은 지난 겨울이적시장 사례 때문이다. 당시 

 

수원 삼성에서 뛰던 고승범을 영입하는 데 양 구단이 합의했다. 그런데 직

 

후 수원에 부임한 박경훈 단장이 고승범의 이적 조건 등을 두고 보류 조처

 

했다. 이때 울산은 신의 문제를 언급하며 반발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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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924 profile_image 작성여부

누가봐도 멍청한 거랜데 팬들이 가만히있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