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 텐하흐 : 내가 맨유 왔을 때 엉망이었음. 팀은 발전 중이며 2년 2트로피는 나쁜게 아님. > 축구

DM) 텐하흐 : 내가 맨유 왔을 때 엉망이었음. 팀은 발전 중이며 2년 2트로피는 나쁜게 아님.

작성자 구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26 12:30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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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13459613/Erik-ten-Hag-unsure-Man-United-future-FA-Cup.html


텐하흐는 FA컵 우승 후, 맨유가 자신을 원하지 않는다면 다른 클럽에 가서 트로피를 딸 것이라고 말했다.

웸블리에서 맨유를 지휘하여 맨시티를 2-1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린 그는, 자신의 거취에 대해 답했다.



"난 그런 것은 신경 쓰지 않는다. 난 지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고, 지금의 우리는 정확히 우리가 원했던 곳에 위치해 있다. 우리는 미래를 보는 팀을 구성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그 과정 동안 팀은 부침을 겪을 것이다. 내가 감독으로 부임했을 당시의 유나이티드는 엉망진창 이었다. 이 팀은 발전해나가고 있고 결국 중요한 것은 트로피를 따내는 것이다"

"2년 동안 2개의 트로피를 따낸 것은 나쁘지 않은 결과고, 2년 동안 3번의 결승전도 나쁘지 않았다. 우리는 이대로 계속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난 이것에 만족하지 않는다. 우리는 더욱 잘해야 하고, 만약 클럽 측에서 나를 더이상 원하지 않는다면 난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다른 클럽으로 갈 것이다. 그것이 커리어 동안 내가 해왔던 일이기에"

"나는 최고의 축구를 하기를 원하며, 공격적인 축구를 하고 싶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경기를 이기고 트로피를 따내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만든 멘탈리티다"

"우리에게는 FA컵 이라는 단 한 번의 기회가 있었다. 선수들과 스탭들 모두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 해냈기에 난 그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여전히 보드진의 지지를 받고 있냐는 질문에 텐하흐는 답했다.



"항상 그들이 내게 해주는 말이다. 난 그것을 의심치 않지만, 당연히 그 결과는 내가 어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들이 다른 감독들에게는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난 이 질문에 대답을 할 수 없다"

"(전에 따냈던 트로피들과) 비교하는건 어려운 일이지만, FA컵은 내가 원하던 트로피 중 하나였다. 워낙 중요한 트로피이기에 선수들, 스탭들과 함께 이것을 따낸 것이 기쁘다"

"난 이번 결승전 경기를 진심으로 즐겼다.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도 좋았지만 우리의 경기력이 더욱 기뻤다. 이런 경기력을 보이며 세계 최고의 팀과 경기를 벌인 것은 나를 매우 기쁘게 만든다"

"지난 10년을 돌이켜 보면, 이 클럽이 치른 결승전과 따낸 트로피는 그리 많은 축에 들지 못했고, 좋은 잠재력을 가진 젊은 인재들도 그리 많지 않았다"



부상으로 힘든 시즌을 겪은 텐하흐는, 여전히 맨유 스쿼드는 강화가 필요함을 재차 강조했다.



"선수들을 경기에 기용할 수 있어야 하고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뛸 수 있는 강력한 스쿼드가 필요하다. 특히 잉글랜드 무대와 유럽 대항전에서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더욱 그렇다"

"프리미어리그는 경쟁이 극심한 리그이기 때문에 감독에게는 매우 좋은 선수단이 필요하고, 가용할 수 있는 선수들이 필요하다. 아직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지만 현재 우리는 제대로 해나가고 있다. 팀은 발전해나가고 있으며 우리는 트로피를 따내고 있다"

ㅊㅊ ㅍㅋ

딴 건 몰라도 이번에 펩 클롭 다 이기고 FA컵 우승한건 인정하긴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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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이고 부상억까도 있긴 했는데 리그를 너무 말아 먹었잖아... 인터뷰도 JOAT고 보드진들 진짜 고민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