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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클린스만 위약금 깎고 싶지만… 뾰족한 수가 없는 축구협회

작성자 나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4-20 15:00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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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s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0109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경질된 지 두 달의 시간이 지났다. 

 

그러나 여전히 대한축구협회와 클린스만 감독 간에 위약금 문제는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축구협회 사정을 아는 관계자는 본지에 “축구협회가 클린스만 감독의 위약금을 전액

 

지불할 생각은 없다”면서 “어느 정도 위약금을 낮추고 싶어 하는데 클린스만 감독의

 

의견이 완강하다”고 했다.


 

(중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으로 재정 어려움을 겪어 국제축구연맹(FIFA)으

 

로부터 500만 달러(약 69억 원)를 빌렸는데 아직 상환을 하지 못한 것도 영향을 끼치

 

고 있다.

 

그래서 클린스만 감독과 협상해서 위약금을 낮추려 한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이 이

 

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작다. 그는 계약대로 일을 진행 중이다. 위약금도 모두 받을 것

 

으로 알려졌다. 축구협회로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현재 축구협회가 있는 서울 종로 새문안로 축구회관을 매각해서 천안축

 

구센터 건립 비용에 보태고, 일부는 클린스만 감독 위약금으로 이용하겠다는 말이 나

 

왔다. 하지만 축구협회 사정을 아는 관계자는 “아이디어가 될 수 있지만 검토한 부분

 

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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