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리안풋볼] 투헬의 입지는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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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팬들은 토마스 투헬의 감독직을 두고 오랫동안 분열되어 왔다. 바이에른이 타이틀 경쟁자인 레버쿠젠에게 3-0으로 완패하는 등 최근 부진한 성적은 점점 더 많은 팬들이 투헬의 경질을 요구함에 따라 투헬을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시즌 바이에른은 득점 관점에서 나쁘지 않은 것 처럼 보이지만 토마스 투헬은 바이에른 뮌헨의 큰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다. 투헬 체제에서 바이에른은 아직 레버쿠젠이나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에게 패하면서 부진 했고,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설득력이 없었다. 게다가 바이에른은 3부 리그 자르브뤼켄에게 DFB 포칼을 탈락했다. 자르브뤼켄은 큰 팀은 아닐지 모르지만 토너먼트 경기는 확실히 큰 경기에 해당한다.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이사회는 투헬이 계속해서 팀을 지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스카이 스포츠 저널리스트인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가 보도한 바와 같이, 바이에른 뮌헨의 CEO인 얀 크리스티안 드레젠은 투헬의 입지와 관련하여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CEO는 투헬의 입지가 안전함을 확인한 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을 알았지만 이제는 앞을 내다봐야 한다”고 말했다. "패배는 당연하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이사회는 투헬을 계속해서 신임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팬층 전체는 이 결정에 동의하지 않을 수 있다.
한지 플릭이 직업이 없는 상황에서 시즌이 끝날 때까지 팀을 맡기면 어떨까? 그 시점에서 클럽은 상황을 재평가하고 플릭과 계속할지 아니면 슈투트가르트의 제바스티안 회네스 또는 사비 알론소와 같은 다른 감독으로 교체할지 결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