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노스크로프트] 리버풀은 오직 데이터를 기준으로 클롭 후임을 물색 예정 > 축구

리버풀은 클롭의 후임자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접근법을 취할 것임.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와 브라이튼의 데 제르비가 고려 대상이나, 알론소를 향한 리버풀 팬들의 낭만 기대감과 달리 리버풀 구단 측은 후임 선정 과정에서 감성을 배제하고 싶어함.

오로지 데이터 자료 조사 및 분석을 토대로 구단이 선호하는 후보를 선별하여 선정할 예정.

클롭의 후임을 물색하는 절차는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됐음.

하버드 대학교에서 입자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윌 스피어먼 조사국장이 이번 선임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전망. 에드워즈 전임 단장과 최근 퇴단한 이안 그레이엄을 충실히 보좌한 인물이며, 최근 리버풀이 영입한 미드필더 4명의 이적에도 크게 개입한 인물. 특히 일본 국대를 강도 높게 분석하여 엔도를 영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