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주관적인 23-24인테르 전반기 결산 (스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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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올렸다가 재업함 ㅎㅎㅈㅅ;;
I. 팀 성적
세리에 A - 1위 17경기 14승 2무 1패 41득점 7실점 (5대리그 최저실점)
챔피언스 리그 - 16강 진출 (vs AT마드리드)
코파 이탈리아 - 16강 탈락 (vs볼로냐 패배 )
II. 선수단 평가
모든대회 포함
뛰지 않은 선수들은 제외
GK
NO.1 얀 좀머 A+
리그 - 17경기 7실점 12클린시트
챔피언스 리그 - 5경기 2실점 3클린시트
한마디로 설명 가능
Super Sommer!!!
맨유로 떠난 오나나 대신 이번시즌 영입된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지난시즌 심자기의 가장 중요한 전술이였던 오나나의 롱킥으로 시작되는 후방 빌드업을 중요시 했기 때문에
오나나에 비해 발밑이 아쉬울 수 있는 좀머의 영입이였으나....
괜한 걱정을 했나 봅니다.
상대적으로 작은 키(183cm)이지만
뛰어난 반사신경과 세이브 능력으로
팀의 최후방을 지켜주는 중입니다.
NO. 77 에밀 아우데로 D
코파 이탈리아 - 1경기 2실점 0클린시트
챔피언스 리그 - 1경기 3실점 0클린시트
이번 시즌 앞두고 한다신,코르다츠 등 많은 골리의 이탈로 인해
백업 골리로 임대 영입된 선수입니다.
리그는 좀머에게 밀려 코파와 챔스에서 로테로 나왔으나
많이 아쉽네요
킥력은 좀머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였지만
골리에게 가장 중요한 세이브 능력인 너무 실망스러운 점
삼프도리아에서 선임대 후 의무이적 조건이 있으므로
팀에 합류했을때 백업골리로 혹은 좀머가 나간 뒤 주전골리가 인정받으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DF
NO. 95 알렉산드로 바스토니 B-
네 왼발 센터백입니다.
강점인 롱패스 및 스스로 볼 치고 올라가며 공격까지 가담하는 유형이지만...
이것도 부상을 안당했을때의 강점이죠
부상으로 인해 전반기를 날린게 아쉽네요.
수비능력은 매시즌 지날때마다 조금씩 올라오는게 보이고있고
아직까진 경기가 안 풀렸을때 얼 타는건 고질점이네요
남은 시즌동안 부디 다치지 말고 마무리 했으면 합니다.
NO.28 벤자민 파바르 A
찾았다.
인테르 황태자
이번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영입된 선수입니다.
11라운드 아탈란타전에서 경합과정 중 쓸개골 탈골로 인해 부상아웃 당하기 전까지
팀에 합류하자마자 우토퍼 주전 자리를 꿰찬 선수입니다.
짱짱한 피지컬로
공중볼 경합 대인마크 등등 너무 만족스러웠고
간간히 공격적인 포지션으로 상대 골문도 노리는 장면까지
당분간 우토퍼 자리는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NO.15 프란체스코 아체르비 S
이번시즌 라치오에서 완전 영입된 선수입니다.
완전 영입 금액으로 4M을 지불했는데 이적시장 열리기전에는
아무리 전시즌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이지만
35살의 노장 선수에게 4M은 너무 과투자 아닌가 싶은 우려도 있었으나...
영입 안했으면 인테르 최저실점 기록은 세우지 못했을 것 같네요.
피지컬과 경험에서 나오는 수비 스킬이
숙성된 와인같은 느낌입니다.
센터백 주전 선수들 부상으로 인해
의도치않게 노인학대중이지만
나올때마다 제 값은 해주는 선수이므로 (시즌종료후에 쉬자...)
강제로 풀타임 뛰고있는 선수
나이만 2~3살 어렸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NO.6 스테판 데 브라이 B-
백업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지난시즌은
차마 눈 뜨고 보기 힘든 폼이였고
이번시즌은 어느정도 폼 회복한게 보여서 긍정적이네요
인테르 백쓰리 전술상
뛰어난 운동능력을 활용해서 커버 범위 가져오는스위퍼의 자리보다
묵묵히 대인수비와 공격시 공간 창출하는 리베로의 자리가 찰떡인 선수입니다.
그래도 세리에 수비수 MVP 출신이므로
본인이 경쟁하면서
다시 주전자리 도전해봤으면 좋겠습니다.
NO.36 마테오 다르미안
"축신" 다르미안 입니다.
우윙백과 우토퍼로 나오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좌측에서도 뛰는
수비쪽은 골키퍼 빼고 모두 가능한 멀티플레이어 입니다.
사실 파바르 영입되고 우토퍼 백업
콰드라도 영입되고 우잉백 백업
으로 시즌 시작 하려고 했으나...
언급한 두 선수들이 다 눕는 불상사로
강제로 다시 주전으로 뛰고 있는 노인중 한명
그래도 나올때마다
준수한 수비 준수한 공격
국밥 같은 플레이로 인해
1인분은 해주는 선수
이제 부상선수들 다 복귀하고 천천히 체력 안배해주면서
로테멤버로 활약해주었으면 합니다.
NO.32 페데리코 디마르코 A-
인테르가 자랑하는 왼발 좌윙백 "유스"
팀에 본격적으로 기용된 이후부터 쭉 얘기 나왔던
"킥 원툴" 꼬리표
지난시즌에 비해 크로스 구질은 좋아졌으나
아직은 아쉬운게 사실
본인도 아는지 크로스를 올리기보단
냅다 후리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래도 이러한 시도를 계속하니
골이 터지긴 해서 마냥 뭐라고 할 순 없는 상황...
또한 인테르의 주된 득점 루트가
양쪽 윙백들로부터 시작해서 디맑의 킥력이 더 돋보이는 전반기 였습니다.
NO.2 덴젤 둠프리스 A-
"둠신"
이번시즌 전반기때만 해도
마이콘의 재림 수준의 활약상 이였습니다.
꾸준히 문제점으로 나왔던 바렐라와의 겹치는 동선
아쉬운 축구지능
공격성 원툴
콰드라도가 합류한 이후
스스로 위기감을 느꼈는지
본인이 왜 주전인지 증명해줬습니다.
But. 부상아웃과 동시에
마이콘 빙의가 풀리고
비아비아니가 빙의가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즌 끝난 후 정리대상 입니다.
마치 에펨으로 따지면 죽었다 깨어나도 안팔릴것 같은 선수들
첫시즌에 억지로 경기출전 시켜서
다음 이적시장에 파는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디맑과 함께 양쪽에서 열심히 뛰어주면서
준수한 공격포인트 쌓는중 입니다.
NO.31 얀 아우렐 비셰크 B-
이번시즌 덴마크 리그인 오르후스에서 영입된 2000년생 센터백입니다.
팀에 합류한 뒤 백업으로 출전시간 부여 받을줄 알았으나
센터백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생각보다 더 많은 선발 기회를 받은 선수
공격성으로 봤을땐 오른쪽 바스토니 느낌과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후방 빌드업시 롱패스 및 196cm 이라는 피지컬을 활요한 오버랩까지 보여주면서
어? 이녀석 봐라?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공간을 노리고 들어오는 공격수 놓치는 것과 후방에서의 클리어링의 실수
수비적으로는 단점이 너무 크게 부각됐습니다.
장점이라고 생각했던 공격성도 상대적으로 전력 차이가 나는 팀과의 경기였고
우윙백으로 나온 다르미안이 수비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을시 나온 결과였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선수인 것 같습니다.
덴마크 리그 베스트에도 뽑힌적 있고 나이가 어린 만큼
"유망주" 라는 눈길을 줄수있지만
따지고보면 바스토니보다 1살 어린 선수
실제로 시즌 중반쯤 임대 얘기도 나왔으나
수비진들 줄부상으로 기회를 받고 있는 만큼
이 기회를 잘 살렸으면 합니다.
NO. 7 후안 콰드라도 C+
부상으로 인해 시즌아웃 당하기 전까진
유베 왜팜? 했는데
부상이 길어지니 유베 왜 우리한테 팜? 생각이 든 선수
초반에 와서 보여준 플레이를 보면
둠프리스에서는 볼 수 없는 크로스 및 움직임을 보여줘서
클래스를 보여줬지만 부상이 쭉 길어진게 너무 아쉽네요.
남은 시즌동안 오른쪽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합니다.
NO.30 카를로스 아우구스토 B+
몬차에서 임대 영입된 선수
몬차에서의 탑급 활약을 바탕으로 기대가 컸던걸까요
실망도 많이 했습니다.
아직까지 몬차에서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있네요
그래도 기본 클래스는 있는 선수니 잘해줄거라 기대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우구스토는 디마르코와 다르게
본인이 치고 들어가는게 플레이 스타일인데
인테르에서는 왼쪽에서 디맑과 같은 딸깍 하고 있어서
사용법을 찾는다면 제 역할 해줄 선수라 생각합니다.
MF
NO.5 스테파노 센시 N/A
전설의 포켓몬
프리시즌 기대 - 본 시즌 부상 - 임대 - 준수한 활약 - 임대 복귀 - 프리시즌 기대 - 부상
4년째 반복중
확실히 실력은 있는 선수인데.... 유리몸이 아쉽네요
하루 빨리 다른 팀 찾길 바랍니다
NO.16 다비데 프라테시 C
아직까진 돈값 하는 선수인가? 의문점이 들고 있습니다.
(총액 3800만 유로 + 셀온 10%)
선발 혹은 교체로 들어왔을때의
투박함과 상반되는 날카로운 오쁘다볼
역습 상황에서의 어리버리 및 세모발
동포지션에 바렐라 라는 큰 벽이 있어서 그런지 더 비교가 되지만
5미들 쓰는 352 포메이션 특성상
막상 없으면 아쉬울 것 같은 계륵같은 선수
안그래도 돈 없는 그지 구단이 돈 썼는데
왜 그러냐 진짜
NO.14 데이비 클라센 B
아약스에서 데리고 온 선수
킥력과 쉐도우스트라이커와 같은 오쁘다볼
간간히 보여주는 중거리도 매서웠지만 수비능력은 조금 아쉬움
확실히 미드진이 포화인 만큼(6옵션) 기회를 많이 받지 못하고 있지만
테크니션 쪽으로는 기대 해볼만한 선수입니다.
NO.20 하칸 찰하놀루 A
어 형이야
미드필더 역할 모두 소화 가능하지만
지난시즌부터 기용된 레지스타 자리를
완벽히 "찰지스타"로 소화중입니다.
좋은 킥력을 바탕으로 공격의 시작이며
세트피스 및 세컨볼에서 강력함을 보여주며
인테르 먹여살리는 선수중 한명
그동안 너무 잘해줘서
기대가 높아진탓에 최근 부진이 살짝 아쉽습니다.
NO.21 크리스티안 아슬라니 B+
2002년생의 어린 선수
영입됐을때만 해도 브로조비치 후계자로 기대를 받았지만
이젠 찰하놀루 라는 큰 벽이 있네요
그래도 선수 자체가 가지고 있는 양발 메리트 + 넓은 시야 + 좋은 킥력으로
서서히 경험치를 먹어가는 중입니다.
아직까지 레지스타의 주 역할인 수비적인 능력은 아쉽지만
성장 가능성이 있으니 좀 더 지켜볼만한 선수
NO.22 헨리크 미키타리안 A+
축구도사
팀에 합류했을때만 해도
백업선수로 데려왔지만
다 제끼고 주전으로 나오는 축구도사님
중미에서의
플레이메이킹,패싱,박스타격 등등등 다 상위티어
나이가 나이인지라 체력적인 부분과 대체자가 필요한게
굳이 흠이라면 흠
NO.23 니콜로 바렐라 S
무슨 말이 필요한가
"미스터 인테르"
FW
NO.8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 B-
"짭라탄"
상황 판단능력이나 기본적인 메이킹은 준수
넓은 활동반경과 경합도 적극적으로 해주는 모습은 반짝 보여줬고
전체적으로 느린 스피드와 장기부상이 발목을 잡았네요
그래도 트레블 멤버로써 라커룸 영향력 높고 팀 스피릿에 필요한 선수
NO.70 알렉시스 산체스 C
우리가 알던 산왕은 이제 없다.
마르세유 거치고 온 산체스는 많이 아쉬운 모습으로 복귀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축구 센스는 있으나
느린 스피드 잦은 실수 턴오버 등등
조커? 크랙? 모습을 기대했지만 보여주지 못했네요
남은 시즌동안 로테 멤버로 활약상을 기대해야겠습니다.
NO.9 마르쿠스 튀람 S
이런 선수를 FA영입?
시즌 초반 아쉬운 모습으로 불신이 생겼었지만
지금은 라우타로와 강력한 투톱으로 인테르 공격진을 이끌고 있습니다.
피지컬 스피드 뚝배기 패싱 볼터치 등딱 모두 완벽
이런 선수를 [ㄹ] 백업으로 쓰려고 했다니...
튀람의 온더볼 + 토로의 오쁘다볼
현재 인테르 공격을 제대로 보여준 장면
NO.10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S
세리에 15골 득점순위 1위
세상에 70억명의 라우타로 팬이 있다면 , 나는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1억명의 라우타로 팬이 있다면 , 나 또한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천만 명의 라우타로 팬이 있다면 , 나는 여전히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백 명의 라우타로 팬이 있다면 , 나는 아직도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한 명의 라우타로 팬이 있다면 , 그 사람은 아마도 나일 것이다.
세상에 단 한 명의 라우타로 팬도 없다면, 나는 그제서야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라우타로, 나의 사랑.
라우타로 , 나의 빛.
라우타로 , 나의 어둠.
라우타로 , 나의 삶.
라우타로 , 나의 기쁨.
라우타로 , 나의 슬픔.
라우타로 , 나의 고통.
라우타로 , 나의 안식.
라우타로 , 나.
시모네 인자기 A+
"아빠"
인테르 최적화된 감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단 선수들을 영입하면 본인이 어떻게든 써먹는 감독님
대신 최근들어 로테를 너무 좋아하는게 보여서 불안함이 있습니다.
챔스 6경기 6로테라는 기록을 남기심
결국엔 스쿠데토 들어주면 증명해줄 감독님
피에로 아우질리오 & 주세페 마로타 S
"인테르 본체"
사실 이 두사람이 없었다면 인테르는 진작에 파산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에펨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짬통 뒤지는 실력이 매우 뛰어나며
그 선수들이 최소 중박이상 쳐주니 더할나위 없는 최고의 보드진
FORZA I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