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보호자분들 어떻게 하시나요? > .

1인가구 보호자분들 어떻게 하시나요?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1-11-30 00:04 댓글 5건


아직 10살이라 섣부른 걱정일수도 있지만

직장다니시는 1인가구 분들 어떻게 나이많은 애기들 케어하기는지 궁금해요 .

가족들이 항상 집에 있다면 걱정없는데

1인가구는 애기 돌봐줄 사람이 없잖아요 .. ㅠㅠ

미리미리 준비해두려구요 . 저는 펫시터를 둘까 생각중인데 혹시 학대나 방치할까봐 조금 두렵네요 ㅠㅠ

그리고 애기 마지막 순간에 제가 옆에 못 있어줄까봐도 너무 걱정되구요. ㅠㅠ 저같은 걱정하시는 분들 혹시 계실까요?


출처 : 네이버카페
해당 게시물은 시보드에서 제공하는 것이 아닌 네이버카페 아카이브를 통해 제공하는 게시물입니다. 실시간 업데이트나 수정된 게시물은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익명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저도요.. 저는 아이가 혼자 못있어서 어쩔수 없이 본가로 들어왔네요 ㅜㅜ
일단 홈캠 설치하셔서 아이가 혼자 잘 있는편인지 체크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저도 아이가 9살인데 벌써 그런걱정하게 되더라고요.. 그냥 돈 열심히 모아서 아이 나이들어 아프기시작하면 직장쉴려고요...

익명 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ㅠㅠ 그러시군요 ,, 되도록이면 휴직하는 쪽으로 생각해야겠네요 .. 저두 계속 가족들이랑 같이 지내다가 작년부터 애기 데리고 살게되어서 걱정이 많네요 ㅠㅠ

익명 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네 .. 저도 사정이 있어 나와살아야만 했었는데 몇개월 못살고 들어갔어요
힐링 음악 켜놓고 오전산책해주고 노즈워크까지 해볼수 있는건 많이 해봤는데 어렵더라구요....
잘 있었는줄만 알았는데 홈캠 설치하고 아이가 온종일 하울링 했던걸 알게됐어요 ㅜㅜ 그러고나서 바로 본가에 유치원보내듯 출퇴근을 같이 했답니다..

익명 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헐 ㅠㅠ 얼마나 맘 아프셨나요 ㅠㅠㅠ 본가가 가까우셔서 다행이네요 ㅠㅠㅠ 홈캠 설치도 고려해봐야겠어요 사실 애기 혼자 있는거 보는게 너무 맘아파거 외면했었거든요.. ㅠㅠㅠ 경험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익명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저도 몽이때 본가에서 같이 살다가
독립하고 3년정도 함께 하다가
15살에 몽이가 무지개다리 건넜는데요.

전 어쩌다보니 다행인지 코로나로 같이 몽이랑 함께있는 시간이 길었고..
나이가 들수록 더 자주 병원을 찾아서 체크를 자주했어요.

그리고 전 본가랑 자차로 30분정도 거리라 강아지 동반이 어려운 외출해야 할땐 몽이 본가에 맡기고..

그 외에 외출할 땐 차로 저랑 계속 같이 다녔어요..

건강하게 아프지않게 더 오래 함께 하실 수 있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