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사상충 예방약 발라줬는데요 > .

주인님이 3.5키로 정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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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 캐치원 추천, 구입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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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갑골 사이에 발라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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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는 사이 애옹애옹 하시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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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이 갑자기 모든 의욕을 잃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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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하게 엎드려 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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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다 먹고 신나게 논 뒤에 발라주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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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애가 너무 얌전해져서 조금 걱정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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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심장사상충 약 바르면 애들 기운없어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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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라벤더향이에요 ㅠㅠ 무향이 나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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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가 어디 묻었는지 알수있는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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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렀는지 뒷발로 한두번 긁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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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발은 닦아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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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 부려먹어도 좋으니 건강해주세요 주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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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요새 새보느라 창문 껌딱지인 주인님의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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