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중반 비혼, 공황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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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해외에서 장기연애하고 외국인 남친, 남친 가족과의 트러블로 마음의 상처를 받고 비혼주의를 택했다네요.
이후 만나는 남자들이 가족 얘기를 꺼내면 극도로 예민해지고 비난하는데까지 이르렀다고 해요.
회사나 친한 지인들 교우관계는 원만한대 자신의 상처와 부딪히는 부분들은 날카롭습니다.
여친은 자신도 노력하지만 여전히 가족 이슈는 본인에게 힘이 들고 지금 당장은 결혼은 언제하겠다 답해줄수 없지만 옆에서 같이 애써주면 안되냐 하네요.
머리로는 사람 변하는거 쉽지 않다 생각드는데 이렇게 무시하고 떠나는게 맞나 싶기도 하네요.
형님들은 이런 경우 더 노력해보시나요
끝내고 마음 맞는 사람 찾아떠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