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이 열심히 산 느낌의 여자라는 게 어떤 의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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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을 본다는 얘기인가요? ( 특히 공부 쪽으로 이룬 직업) 아니면 직업이 뭐든지 열심히 산 스토리가 있는 사람이면 된다는 얘기일까요? 아니면 꼭 공부 쪽이 아니어도 뭔가 커리어가 괜찮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이런 의미인가..
잠깐 사귀었던 남자 얘기인데 그냥 문득 궁금해서요
왜 궁금하냐고 하실 분도 있겠지만 그냥 궁금해요. 제가 호기심이 많아요ㅋㅋ
전문직 남자인데 열심히 산 느낌이 나는 여자가 좋다고 얘기하던 중에 저한테 얘기했었고 잠깐 사귀었었습니다( 저는 학벌 약간 좋은 편이고 공공기관입니다)
다른 사람한테 듣기로는 똑똑한 여자 좋아한다고 들었고
근데 동호회에서 아는 사인데 동호회 내에서 예전에 썸 탔던 여자는 제가 아는분인데 치위생사거든요.( 제가 아는 사람 중에 썸 탔거나 사귄 적 있냐고 물어보니까 말했어요)
근데 그 직업을 비하하고 싶지는 않지만 딱히 열심히 산 느낌의 직업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열심히 산 여자를 선호한다는 게
직업의 귀천이 없이 열심히 산 걸 의미하는 건지
아니면 직업을 보는데 약간 본인 기준 아니어도 다른 플러스 요인이 있어서 호감이 있었던 건지 아니면 직업을 안 보는 건지 문득 궁금해서요ㅋㅋ
( 이쁘장하고 성격 좋고 둘 다 술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기는 함)
참고로 썸으로 두 번 따로 만나다가 그냥 안 맞아서 말았다라고 따로 들었고ㅡ 둘 다 그렇게 말함 ㅡ
중간에 그만둔 요인 중에 직업적으로 호감이 덜 가는 게 있는지는 모르겠어요ㅋㅋ
여자 쪽 말에 따르면 친구로는 괜찮은데 남자로서는 너무 성격을 받아주어야 하고 애같은 면이 있어서 자기는 못 받아주겠더라
너랑은 사귀는 거 보니까 그래도 니가 받아주나 보다. 라고 했어요( 저랑 그 남자랑 잠깐 사귄 거 그 언니만 알고 있음)
근데
참고로 저도 걔 성격 못 받아주겠어서 사귄지. 이 주도 안 돼서 헤어지자고 했어요ㅋㅋㅋㅋ
( 외모 괜찮고 전문직이어서 성격 살짝 있어 보이는 거 감수하고 만날려고 만났는데도 감수할 수 없는 정도였어요..
이게 왜 화나지 싶은 포인트에서 화를 잘내고 잘 삐지고 바쁘다는데 자주 만나자고 닦달하고 ㅜㅜ 소통이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이해 안 돼? 이런 식으로 무시하는 말투..)
얘가 지 성격 안 좋은 걸 본인도 알아서 직업 좋은 것까지는 덜 보고 그래도 열심히 산 느낌이었으면 좋다. 이런 걸까요?
( 참고로 친구도 없는 거 같아요. 동호회에서 아는 사인데 생일이었는데
생일이면 보통 그 전 주나 뒷주에 친한 친구들 보지 않나요..근데
모임 번개에만 주구장창 나오더라고요. 생일 전후 주 모두 주말에ㅋㅋㄱㅋ 그거 보고 확신을 얻었습니다.
아 얘 성격 나빠서 생일 만나서 챙겨줄 친구도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