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싫어 유형의 infj 여성분에 관심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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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직장분이라 다가가면 부담스러워 도망갈까 적정선을 유지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어디선가 신뢰주며 스며드는게 우선이라 봐서 막 들이대진 않고요
평소에는 같이 말할기회가 생기면 이제 제가 주로 말을 많이하능 편이구 네 생각은 어때? 혹은 네 의견은 어때? 이런정도의 질문을 하면 그제서야 어느정도 말하는 편인거 같은데요
속내를 잘 내비치지 않는걸로 알고 있는데, 본인이 한창 힘들었을때 정신과약 먹은적 있다 이런말을 할 정도면 꽤 신뢰받고 있나? 하다가도
가끔 타이밍이 맞아 퇴근하고 역까지 같이 가는 경우가 좀 있는데 어떨때는 또 일부러 혼자가려는 듯한 뉘앙스를 보여줄때도 있어서 이 사람이 날 피하려는건지 아니면 혼자만의 시간이 많이 필요한 성격 특성상 그 정돈 아닌지 고민되네용
mbti를 엄청 맹신하는건 아니지만 제법 맞는 게 몇 있다보니 맘속으로 고민중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