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어요 펑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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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30 남친 34
저 모은돈 1억
남친 모은돈 2천
모은돈은 별로 중요하지 않았고
이 사람이 너무 괜찮고 같이있으면 편하고
평생 함께해도 재미있게 살수있겠다 햇어요
전 부모님 둘다 살아계시고 엄청 화목해요
근데 남친은 엄마아빠 다 살아계신데
엄마는 태어날때 도망가서 얼굴을 모르고
아빠는 아들이 주는 돈 다 날려먹고
친척들도 아빠때문에 연끊고 혼자살아요
저 그래도 이사람이 좋으니까 다 감수하고
이사람 아니면 안될거같아서 나중에 결혼을위해
친척들은 죄가 없으니 이번명절에 인사드렷으면 좋겟다
하니까 자긴 나중에 부모신경안쓰고
너 나 우리 둘만 보고 살수잇을줄 알앗다고
차라리 제가 천의고아였으면 싶엇대요
기본적인건 해야되는데 본인감정만 생각하니 실망햇어요
하 저도 제딴에 노력햇는데 이사람한테는 상처가 큰지
더이상 미래가 안보여서 헤어지자 햇어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