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에 대한 맘이 소원해졌어요 > 질문 답변

여친에 대한 맘이 소원해졌어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9-18 21:00 댓글 5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소개팅으로 만나

제가 식욕이 있어 맛집을 많이 데리고 다녔거든요

그때 이후로 여친은 15킬로가 찌고

전 수영 헬스 하다보니 체중도 유지해지고 전보다 프레임이 좋아졌어요

항상 전 운동하러 다니는데 여친은 회사일 힘들다고 잠 자고 자고 말에도 자고

짜증이 너무 많아지더라구요

먼가 항상 옆에 사람이 자고 힘없고 지친 모습을 보이니 저도 지치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러다 보니 저의 맘도 소원해졌어요 그래서 헤어질까 고민중인데

또 정이 있어서 그러지도 못하고

머가 맞는건지 정 때문에 미안해서 말을 못하는건지

운동 하자고 해도 달라지는게 없어서 힘드네요

이런적이 첨인데 고민이 됩니다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다이어트는 자기가 맘 안바뀌면 못해요 그냥 비슷한 사람 다시 만나는게 나아여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빨리 헤어지는 거 양쪽을 위한 길같아여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헤어질듯요... 함께 있는데 서로 더 지치면 뭐하러..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상대방한테서 배울점이없다면 헤어지는게맞습니다 본인관리도안되는데 이후의 미래가 그려지지않는건 당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