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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제사, 차례 문제로 조언해주실 분 찾습니다.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9-17 13:30 댓글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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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7년차

이정도로 제사에 목숨거는 시댁인지 모르고 결혼

장남

시어머니 돌아가신지 5년

시아버지께서 죽을때까지 제사 지내라고 하심

제가 제사 가져온지 5년

1년에 차례 포함 3번

제사 전날에 혼자계신 시아버지가 큰집인 우리집으로 오시면 푸짐한 저녁상 차림(사실 이게 더 힘듦 ㅜ)

손아랫동서가 요리 못해서 저 혼자 다 함

전, 나물은 구입 나머지는 손수 만듬.

시동생이 제사비 매번 50씩 개인 통장으로 보내줌

시댁에서 전셋집 해주심, 남편 빚 5억 갚아주심

제사, 차례 관련 된 글 보면

집을 반반해왔는데 제사, 차례 왜 여자만 지내야 하느냐라는 글이 많아서요 ㅜ

이정도면 입 닫고 제사, 차례 지내야 하는걸까요?

저는 이왕 죽을때까지 해야하는거 불평불만없이 하고싶은데 자꾸 생색이 내고싶고 시아버지가 불편하네요ㅜ

이러한 생각때문에 괴롭습니다.

열심히 일 해놓고도 찝찝해요.

많은 조언 바랍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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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그리고 남편은 뭐하시는지 남편보고 하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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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맞말이네요 남편분도 같이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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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지원받은것 때문에 아버님께 아무말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장 볼때 같이 다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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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그냥 음식 완성품들 싹 다 사서 차리기만 하세요. 어차피 제사상이라는게 돌아가신분들이 먹는것도 아니고 그냥 기리는거고 결국 산 사람들이 먹을텐데 힘들게 하지마시고 시동생이 준 돈으로 음식사시고 차리고 치우기만해도 괜찮으실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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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에 목숨거는집이면 일년에 세번만 지내진 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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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외할아버지 제사를 받아서 하라는것은 거절하였습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