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제사, 차례 문제로 조언해주실 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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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7년차
이정도로 제사에 목숨거는 시댁인지 모르고 결혼
장남
시어머니 돌아가신지 5년
시아버지께서 죽을때까지 제사 지내라고 하심
제가 제사 가져온지 5년
1년에 차례 포함 3번
제사 전날에 혼자계신 시아버지가 큰집인 우리집으로 오시면 푸짐한 저녁상 차림(사실 이게 더 힘듦 ㅜ)
손아랫동서가 요리 못해서 저 혼자 다 함
전, 나물은 구입 나머지는 손수 만듬.
시동생이 제사비 매번 50씩 개인 통장으로 보내줌
시댁에서 전셋집 해주심, 남편 빚 5억 갚아주심
제사, 차례 관련 된 글 보면
집을 반반해왔는데 제사, 차례 왜 여자만 지내야 하느냐라는 글이 많아서요 ㅜ
이정도면 입 닫고 제사, 차례 지내야 하는걸까요?
저는 이왕 죽을때까지 해야하는거 불평불만없이 하고싶은데 자꾸 생색이 내고싶고 시아버지가 불편하네요ㅜ
이러한 생각때문에 괴롭습니다.
열심히 일 해놓고도 찝찝해요.
많은 조언 바랍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