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을 여자친구가 이러면 서운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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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하려다가 여자쪽 집에서 반대해서
약간 중단됨, 둘 사이도 좋아하지만 뭔가 애매해져버림 지친상태..
그리고 각자 한번씩 양가 부모님과 식사는 한 사이
남자쪽 집에선 결혼 반대 이 상황을 모르는 상황인데..
남자쪽 부모님이 이번 추석에 식사하자고 하시는데 내가 거절함
1. 타지에서 누나네 부부도 오는 자리이기도 하고 추석이라 가족끼리 모이는데 내가 그 자리에 끼기 그렇지 않나? 라는 마음 1
2. 결혼에 대해 언급하시면 표정 관리 안될것 같은 마음2
사실 2번에 대한 마음이 컸음.. 남자친구는 너무 좋지만 현실적인 문앞에 나도 남자친구도 좀 지친 상태..?라 한번씩 결혼에 대해 이야기 꺼낼때면 둘다 감정이 상하기 일수 ㅠㅠ
근데 이번에 남자린구 부모님이 초대하셨는데 거절을 한다고
많이 서운하다고 자기한테 이제 선을 긋나 생각했다고 한다는데
제가 많이 실수 한건가요..? 불편해진 우리 사이 어쩜좋나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