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급으로 사람 누르는거 ㄹㅇ 짜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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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부서고, 팀에 저랑 부장님 둘뿐이었고
부장님이 개인사정으로 갑자기 그만두시고 후임자 구하고 있는 상태라
주임인 제가 부장일을 떠맡아서 하고있는데요...
부장일은 제가 안했던터라 엄청 서툴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는 와중에...
계약부서다 보니 거래처 사람들 중에 50%이상이 부장,이사급 이상과 얘기해야되어서 저도 어렵고 난감해여...;;
근데 자기는 부장이고 결정권한 있는데 너는 주임따리고 그런거 없으니까 대화하기 싫다,
전달자 역할만 할거면 그냥 계약종료하던지,
넌 빠지고 결정권한 가지고 있는 사람들보고 자기한테 연락하라고 해라 등등
하ㅡㅡ 겁나 짜증나요. 저도 위에 넘기고 싶은데 사람이없는걸 어쩌라구여..
대표이사 산하 팀이라서 보고자가 대표이사인데... 대표이사보고 전화하라고 할 수는 없자나요
그래도 어떻게든 잘 해보겠다고 대표님에 치여 거래처에 치이면서 하고있는데...
저 없으면 연락할 사람 없어서 본인들도 일 못하는데 어쩔건데요;
협조적으로 해달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예의만 지켜주십사 하는데 예의는 하 쒸..
본인들 자식들이 어디가서 욕 먹는거는 화낼거면서 지가 하는건 정당하다고 생각하져...
그리고 본인들도 의견 제시 해서 욕먹기 싫으니까 저한테 의견 제시하고 자기가 보고하겠다 하는데
결정권한 있는 본인들은 왜 제시 안하시고 저보고 제시하라고 하는건지?
저도 님들이 제시한거 보고해야되는 입장인데?
그리고 전화 받기 싫으니까 서면으로 해달라는 놈들은 서면으로 해서 보냈는데도 1달이 넘도록 답변 없어서 전화하면
기다리면 될 것을 전화한다고 자기가 이것만 하냐고 꼭 ^^*.....
나름 대겹들 팀장급들은 이미지 때문인지 혼자해서 일 많으시겠어요 하면서 젠틀하신분 몇 계시는데
아닌 이외 인간들 너무 짜증납니다...
자기 팀원한테 말하는 것도 아니고 거래처인데 주임따리 라고 말한다고...? 진짜...
네... 주임이 죄죠 죄..
죄송합니다 주임이라서 결정권한도 없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