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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게하고 화나게 하는거 잘 참으세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9-10 08:30 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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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숙모랑 사이가 좀 안좋은데

저랑 저희 엄마랑 좀 갈등이 있었는데

그런거를 저희 엄마는 굉장히 본인 유리한 쪽으로 왜곡해서 친한 친척인 숙모 한테 말하면서 같이 저를 씹거든요.

지금 여기서 잘잘못을 가릴려는게 아니지만, 그게,

저희 엄마가 본인 잘못이면서 인정을 안하고 아예 생각도 안하고 그냥 자기만 억울하다는 식으로 자기 이야기만 하면서

저를 완전 나쁜놈 만들어요. 그리고 저도 물론 암말안하고 가만있는거 아니지만, 저희 엄마도 당하고 사는 성격이 아니거든요

제가 한마디하면 저희 엄마는 열마디 하면서 저를 공격해요. 절대 그냥 안내보내고, 맞으면 맞은거의 10배 이상으로 갚아주는게 저희 엄마거든요. 그리고 저는 성격이 원래 공격같은거 잘하고 그런 성격도 아니고

아무튼

그래서,

숙모는 원래 저희 엄마 편인데다가, 저희 엄마가 그렇게 자기만 억울하다는 식으로 왜곡하고 마치 내가 엄마한테 공격하고 엄마는 대응도 못하고 공격만 받고 있었다는 식으로 또 왜곡해서 숙모한테 이야기 하고

그러면 숙모는 이제 저희 엄마 편들어주고 도와주겠다고 저한테 와서 저를 엄청나게 공격하는거에요

숙모가 또 운동 선수출신이라 목소리도 크고 몸집도 크고 기가 엄청 쎼요..

아무튼 그런 일이 좀 있었는데

제가 10대, 20대 때 그런 부딪힘이 좀 있었고

저도 이제 나이 먹고나서는 안싸우려고 하거든요

근데 꼭 친척이랑 모이는 자리 가게 되면 그 숙모 그 인간이 은근히 기분나쁘께 하는 말들을 꼭 하나씩 하면서 멕여요

표정도 딱 ' 나 너 싫어 나 너 완전 똥맥일꺼야 ' 이런 표정 당당하게 지으면서...

근데

싸워 봤자 목소리 크고 더러운 저런 인간 기 꺾어놓기도 힘들고 그냥 나만 이미지 계속 안좋아지는거 같고 기분 더러워

서 피하려고 하는데. 지금 10년도 더 지난 일 가지고 자꾸 싸우자는 식으로 시비걸면서 하나씩 맥일려고 하니까 이게

참기가 쉽지가 않네요...

마인드 컨트롤 어떻게 해야될까요?

잘 참으시나요?

그리고 사실 숙모 이전에 엄마랑도 좀 그런게 있어요

엄마는 거의 모두 까기 인형이거든요

이사람까고 저사람까고 다 까요

남편도 까고 시댁식구 까고 자식도 까고

나만 억울하게 고생하고 인정못받는 피해자다 이런 마인드가 깊게 깔려있어서

평상시에 집안일 하면서 입은 쉴새 없이 움직이거든요. 욕을 엄청해요. 그리고 일부러 쾅쾅 큰 소리 많이 내고 화났다는거 티 내듯이

이런것도 .... 하 그냥 답이 없어서 제가 참고 넘어가야되는거고 실제로 그렇게 참고 넘기고는 있는데

가끔씩 이성의 고삐를 놓칠거 같은때가 있더라고요....

이런거 잘 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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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블루 로얄21  이 받는사람 입장에서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