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내) 이거 그린라이트나 호감이 약간이라도 있을까요? > 질문 답변

(회사내) 이거 그린라이트나 호감이 약간이라도 있을까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4-20 14:00 댓글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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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남자이고 7년연애하고 헤어진지 1년좀 안됬어요

그래서 그런지 오랜만에 이런기분을 느껴보니까 이게 뭔지 도통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너무 모르겠어서 남겨봐요..

회사를 다니고있는데 같은 부서인 여자분이 신경이 쓰여서요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1. 같이 얘기할때 그 여성분을 웃기게 하면 막 웃으면서 팔쪽을 툭치거나, 툭치면서 밀어요 (다른 남자분들한텐 하는거 못봄)

2. 여직원들끼리 술자리를 했는데 거기서 저의 이야기를 하고 저만큼 다정한 남자 못봤다고 하면서 저를 다정한 남자라고 했대요 (친한 여직원분이 갑자기 툭 말해줘서 알게됨)

3. 제가 휴무나 연차일때 제 얘기를 간혹 한다고 해요. 그리고 다음날 출근하면 본인이 제 얘기한것도 말해줌

아직 따로 연락이나 디엠이나 식사나 한적은 없고 깉은 팀이라 사내에서 붙어있는 시간이 많아서 친하게 지내고 술자리에서 논게 전부인데

대화도 잘통하고 리액션도 좋아서 혼자서 괜한 착각이

들게 되네요 ㅜㅜㅜ 더군다나 장기연애 후에 오랜만에

이런 기분을 느껴보기도하고 특히 사내여서 그런지 더욱더 진짜 감이 안잡히고 무슨 생각을 갖고계신지 알아내기가 넘 어려워서요..

정말 아무생각 없이 저한테 행동하는걸까요?

아님 약간의 호감이 있을때 나오는 행동일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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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단지 제가 편하고 웃겨서 그러는 행동도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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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제가 편하고 웃겨서 그러는 행동도 아닐까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그런 것도 있는데 다정한 남자라고 하는 건 시그널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