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사수가 일을 적극적으로 교육 안해주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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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가 좀 긴데 간단하게만 정리해서 올려볼게요...
입사한진 두달 조금 넘었고 입사 계기는 지금 부처장님이 제 이력서보고 입사 제의가 와서 1,2차 면접보고 들어왔습니다.
퇴사하는 전임자분께 부랴부랴 한달 인수인계가 진행은 됫으나, 저도 새로운 직무와 아이템을 접하는지라
물론 경력직으로 입사는 했으나, 사실상 신입이라고 보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문제는 제 옆자리에 협업을 해야하는 사수 상사분이신데요 저랑은 10살 조금 넘게 차이가 나셔요 전임자랑도 사이가 그리 좋은건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이건 둘째치고 제게 어떠한 일을 주면 진짜 두루뭉실하게 던져주고 그대로 그냥 자기 일을 해버립니다.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예를 들자면 저에게 어떤 물건을 주시고 퀵을 보내야 한다면 이거 1층가서 전달해주세요
퀵 기사님 번호나 주소지 등 어떤 설명도 없고 진짜 그냥 물건만 탁 주고 끝이네요
물론 회사에서 일을 어느정도 적극적으로 하는건 맞겠습니다만 기본적인 교육과 설명도 없이 달랑 던져주고 쌩~ 사라지고
더 웃긴건 질문을 하게 되면 짜증 섞인 말투가 나오거나, 이해를 못하는 상황입니다.
기본적으로 일을 시킬때 절차에 대한 어떤 설명도 없고 그냥 이렇게 저렇게 하세요 끝. 이런 식이니 답답해 미치겠더군요
솔직히 저도 괘씸한지라 걍 일 안시키거나 방치하면 저도 가만히 있었습니다만
오늘 출근해서 하는 말이 자기도 하는 일이 많아 바쁘고 저보고 열심히 하는건 알지만 적극적으로 하라고 하더군요 어안이 벙벙
저는 놀고 싶어서 노는게 아니라;;; 일 달랑 주고 걍 해라 라고 하면 어떻게 수행할지 솔직히 두달 조금 넘은 사람이 알면 얼마나 안다고 답답하더라구요.
그래서 일을 주실때 구체적으로 좀 설명을 해달라 라고 언성을 조금 높히게 됫습니다...만 미안하다고 하셨긴 했는데
문제는 바뀌질 않네요... 항상 이런 식이더라구요 제가 예의없게 굴거나 그런 적은 추후도 없습니다.
바쁜거 알겠는데 저를 좀 가르쳐서 자기 일을 떼어낼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게 아니고 다 자기가 해버리세요
그럼 전 당연히 교육이 안되니 모를뿐이고 가끔 가다 일을 주면 또 몰라서 답답해 하고 반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