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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상대자가 단점들이 보이는데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8-16 07:00 댓글 3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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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각했던 구남친들 1년정도 만나보니 마마보이, 주사가 있거나 대화방식이 달라 결혼확신이 안들어 헤어졌어요

현남친은 1년정도 만나도 저랑 성격이 비슷해서인지 단점이 전혀 안보였거든요

근데 첫인사이후 어머님 뵙고. 결혼생활이 어쩌면 힘들수있겠단 생각이 드는데요… 제가 걱정이 많아서 인지ㅠㅠ

다들 배우자 단점 결혼전에 알고 결혼하신건가요? 아님 단점 전혀 안보인채로 결혼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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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춰가는거지 단점이라 생각말고 말해버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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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안맞는건 단점 맞음
개독이면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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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부모님, 형제등.. 상대방이랑만 결혼 하는건 아니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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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이 없는사람이 어딨어요 ㅎㅎ
잘맞춰나갈수 있는 의지가 있는게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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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려니까 단점 보이더라고요 근데 대부분 맞아요.. 저는 치명적이지 않아 결혼했는데 보통 촉이 맞긴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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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죠 장점만 있는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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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한태빠져서 결혼날짜잡고 준비과정에서 처음으로 다투고 갈등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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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ට ㅔ 만나던 사람들이랑 트러블이나 안맞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 부분이 없는 남자랑 결혼했는데 홀시어머니 경제적인 부분과 종교강요때문에 연끊고 삽니다。。。
남편이랑은 잘 맞는데 시어머니랑은 진짜 최악으로 안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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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지금 딱 제상황같은데요 … 남편분이 연끊고사는거 괜찮다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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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도를 지나치신 분이라 이혼직전까지 갔다가 연끊은 거예요。。。
경제적으로나 모든 상황을 따져도 그 분이 잘 못 하신거라????
썰 하나만 풀어도 레전드 소리 듣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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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첫만남때부터 종교권유하시길래… 생각이 많아져요ㅠㅠ 남친은 무교이고 남친자체는 넘 좋은사람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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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ㅔ 느낌 받았는데 진행했는데 처음엔 권유였지 며느리되면 강요도 그런 강요가 없습니다ㅜヲｦヲｦヲ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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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먼가 제미래인거같네요…ㅋ 저 어카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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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시어머니께서 종교강요하면 예비 남편이 어떻게 대처할건지 부터 물어보고 대화나누세요
진짜 답 없더라구요
천년의 사랑도 식는다고들 해요
종교강요 당해본 며느리들이랑 대화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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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 그정도로 시달리진않는데 종교강요를 어떤식으로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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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엔 결혼시켜야하니 의사를 세게 안 내비치죠ㅠヲｦヲｦヲｦ
뭐 자기들의 주일(일요일)에 교회가라
명절에 일요일 겹치면 교회 끌고가기, 문자나 카톡으로 이상한 성경구절 보내면서 아멘 덧붙이기, 애 이름 자기가 다니는 교회 목사한테 받아와서 그걸로 부르기 등등 이게 제~일 초반에 당해본 종교강요예요ヲｦヲｦヲ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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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그렇게 하실거같은데요ㅋㅋㅋㅋㅋ 멀리살아도 일요일에 교회가라고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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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라고 전화도 하고 어느 교회 다니는지 말하면 그 교회가 정상적인 교회인지 사이비인지 알아보겠답니다ヲｦヲｦヲｦ 그리고 부탁하지도 않은 애 이름을 시어머니 교회 목사한테 받아오더니 감사하니 감사헌금 내게 돈 달라던데요
이게 뭐 젤 약한 단계? 예요
저는 집안도 제가 낫고 학벌도 제가 낫고 받은 것도 받을 것도 없어서 상종 안합니다 그냥 ㅠㅠㅠ
도를 더 지나친 스토리들은 입으로 말하기도 무서워요 트라우마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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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렇진 않지만 특정종교는 거의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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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헤어지면 그다음 사람은 없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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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면 지금사람보다 더 좋은사람은 못만날거같단 생각이 확들긴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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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포함 님주변도 완벽하진 않을거에요 상대방 입장에선 그리고 완벽주의자면 결혼을 하면 안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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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제 답없어요 왠지 남친분 모태신앙이실거 같아요... 그러다 질려버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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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은 초딩때부터 믿다가 20대때 신이없다 생각이 든 이후부터 교회를 안다닌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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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독고다이 어차피 결정은 스스로 정해야 된다는거 평생 살아온 가치관 속에서 이건 도저히 안될것 같다 싶으면 접는게 맞는거에요 미래부터 어찌 될 것 같다 예측하거나 스스로 가둬 두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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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만 보려고 하면 단점만 보이는데 종교문제는 ㄹㅇ 개노답이긴 함.
님한테 100% 맞는 가정사 가진 단점 없는 남자는 찾기 어렵겠죠.
있기야 하겠지만.
타협이 필요한 부분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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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걸 만족할수는없고 이건 절대 양보가 안된다 싶은거에서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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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부터 기독교 얘기하신거면 엄청 쎄신 분이에요 그래서 기독교는 기독교끼리 결혼해야 할 정도로 타협이 없어요...남편이 안믿는다고 해도 시어머님과는 계속 연락이 종종 오고가야하기에 감수는 하셔야 할 거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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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이 남편한테서 보이면 서로 맞춰가는건데 남편의 가족이 문제인거면,, 남편분이 어떻게 중재하고 행동하느냐가 중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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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진짜 중요해서 잘 판단하셔야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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