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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디자이너 갈아타기????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4-18 11:30 댓글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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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거주지를 옮기면서 한 미용실에 디자이너 한분께 6년째 머리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도저히 스케쥴이 안맞아서 같은 미용실에 다른 디자이너에게 예약을 했어요

세네번 연락해서 제가 되는 시간 말씀 드렸는데 선약에, 휴무에 ㅠ

일단 이번에는 그 디자이너 휴무날 다른 디자이너한테 예약을 해서 그냥 맘편히 머리 하면 될꺼 같은데

다음번에 또 그 미용실을 가게되었을때 걱정이에요 ㅜ

다음번에 다시 원래 하던 디자이너한테 예약을 하면 이번에 머리 해주신 디자이너가

"칫 저번에 내가 해준게 맘에 안들었나?" 생각 할거 같고

이번에 해준 머리가 맘에들어서 다음번에도 이번 디자이너 한테 다시 예약하면 원래 디자이너가 삐질꺼 같고 ㅋㅋㅋ

미용하시는 분들이나, 저랑 동일한 일 겪으신분들 의견좀 부탁드려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네이버 예약 보고 휴무날 맞춰가세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눈치 보지 않고 하셔도됩니다

사람이라는게 남한테 관심이 없어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6년이면원래대로가도 안이상,
그냥다른선생님하고싶은거면 한동안은휴무때ㄱㄱ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그거 진짜 불편해요
미용사 무조건 삐짐 ㅋㅋㅋ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디자이너는 별 신경 안쓸거에요. 고객 입장에서 이런 마음 들수는 있지만 정히 맘에 걸리면 시술 끝내고 그날 시술해준 디자이너, 늘 해주던 디자이너한테 테이크아웃 커피 한잔씩 사드리고 가세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제 동생 디자이너인데 흔한일이라 상관없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