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허 저 좀 도와주세요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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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가는 사무실 옆건물이길래 공사하는 줄은 알았습니다ㅠ 마침 일요일 점심쯤에 공사를 안하고 있길래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가 오후 5시쯤 나왔습니다,,
생활도로이고 불법주정차 구역이 아니기 때문에 평일저녁, 주말엔 이 골목에 이렇게 차들이 줄줄이 주차를 하기때문에 혹여나 공사가 시작되면 연락주겠지 라는 생각으로 주차를 했습니다,,
나왔더니 차가 나무 가루로 저렇게 되어있길래 놀라서 들어갔더니 아버지 나이대의 남자3분이서 목공작업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너무 놀라서 ’ 사장님 차 좀 봐주세요 어떻게 된거죠?‘ 여쭤봤더니 딱 저를 흘낏보고 ‘어쩌라고? 나보러 어쩌라는거야’ 이러면서 바로 언성을 높이며 화를 내시더라구요.
’아니 어쩌라는거야가 아니라,, 공사를 시작한다고 말씀하셨으면 제가 죄송하다고 하고 바로 차를 뺐을거라고 저정도면 죄송하다고 한마디는 하셔야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어쩌라는거냐고 그냥가라고 안그래도 더운데 열받게하지말고 점심먹고온건데 니가 불법주차해놓고 나보러 어쩌라고, 내가 너한테 죄송하다고를 왜하냐‘ 등등
아예 무시하는 말투로 세분이서 저를 향해 불같이 쏘아붙이며 화를 내시길래,, 건물주 번호라도 주시라 했더니 내가 너 한테 왜 알려주냐면서,,,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 저도 상식이 안통해 화가나서 언성을 높였습니다.
그래도 여자 혼자는 안되겠다 싶어서 차에가서 사진찍고 경찰서에 신고했습니다. 제가 그러는 와중에 다른 남자2명도 나오더니,, 갑자기 건물 문을 닫고 남자 5명이서 방으로 쭉 들어가는것 같았는데, 경찰이 오니 아무도 없는듯이 인기척도 안내고 숨어버리더군요.
상황설명하고, 경찰들이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30분넘게 없는 척 하더라구요. 경찰분들도 이건 아닌거같다고,, 계속 도와주시려 했는데 결국 인적사항도 아무것도 받지 못하고 강제개방은 불가해서 도와주실수있는게 없다고 ,,,
사진만 저렇게 여러장 찍어둔 상태입니다,,, 운전 한달차인데 너무 화가나서 ㅠㅠㅠㅠㅠ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