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난임휴직 들어가려는데 어느시기에 들어가는게 맞을까요? > 질문 답변

공무원 난임휴직 들어가려는데 어느시기에 들어가는게 맞을까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8-04 20:30 댓글 2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안녕하세요 지방에서 일하는 공뭔입니다

지금 제 상황은 이번에 승진대상자 명부에 들어서 곧 진급 예정이고 8/15전후로 정기인사가 있습니다.

저희 조직은 인사가 기관장 권한보다는, 본인이 자리를 알아서 찾아가야하는 구조인데, 제가 진급하는 급수는 곧 승진하면 그때 알아봐도 되는 상황이라 따로 알아보지 않고 자체승진할 예정이라 그냥 그렇게 있엇습니다만

갑자기 인사팀에서 한 실국에서 2년잇으며 자체승진한 사람들은 다 다른 지역으로 날려버리겠다고 (오피셜 아닌 각 실국 인사담당한테 전화를 돌렸답니다..)

그래서 지금 저는 현재 기관에서 70km 떨어진 곳으러 갑자기 부서가 바뀔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제가 작년말부터 난임병원에 다녓는데 중격자궁임이 확인되어 올해 3-4월에 자궁경 수술을 2차례 진행했습니다. 자연회복하며 자연임신 시도중이었습니다 (이와중에 임신은 안되네요ㅠ)

의사가 생리 2번정도 하고 시험관 하라고 햇고 그게 가능한 시기가 다음달인 9월초입니다

그리고 사실 인사팀의 오피셜도 아닌 간접적, 일방적 통보에 저는 그냥 이리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난임휴직은 지방공무원법상 질병휴직이라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반드시 휴직명령을 내도록 되어잇는걸로 압니다.

저희 인사 담당자에게도 그 시기 관련해서는 물어봐야겟지만,

난임휴직 들어가는 시기를 정기인사에 맞출지 그래도 한달뒤면 추석인데 1달월급+명절상여까지 받고갈지 고민입니다

1. 정기인사 맞춰 들어가는 경우

(장점) 인사날까지 내가 어디로 발령날 지 몰라 받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잇다

팀원들에게만 좋으나, 인사시즌에 맞춰 대직자를 바로 받을 수 잇가

(단점) 한달 정도치의 월 급여와 추석성과를 못받는다 (약400만예상)

인사팀의 예상과 달리 원래 자리에 그대로 남을 수 도 있는데 괜히 쫄아서 들어가는 걸 수 잇다..

2. 추석에 맞춰 들어가는 경우

(장점) 1번의 단점이 장점이 됨(약400만원 플러스)

남은 휴가도 끌어쓰면 추석 전에 여행을 갈 수 잇다

(단점) 울팀에 잔존하면, 남아잇던 팀원에게 약간 미안함이 잇을 수 잇다..

새로운 부서로 배정받아도 눈치가 많이 보일 수 잇다 (오자마자 난임휴가 쓰는..)

새 팀에서 잇는 약 3주간 어쨋거나 인수인계받고 업무를 해야하는데, 어정쩡 하게 있다 가니 팀업무에 민폐일 수 잇다..

여기는 그냥 공무원인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객관적 입장에서 궁금해서 여쭤봐봅니다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무조건 정기죠 휴직 타이밍은 정기가 맞습니다 다른건 솔직히 핑계죠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남들 신경쓰지말고 본인 이익에 맞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