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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지방에 있는 시댁가면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8-04 08:30 댓글 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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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지방에 있는 시댁가면 무조건 그 집에서 주무시나요?

자주 못가니까 최소 1박으로 가는건 알겠는데

꼭 집에서 자야할까요...?

시댁 집이 너무 좁아서

화장실도 하나고,

저희가 잘 방도 없어요..

거실에서 자야할 판인데..

솔직히 그렇게는 못자겠거든요?

서로 불편할것 같아요.

너무 불편할 것 같아서 근처 숙소 잡아서 자겠다는데

못마땅하다고 하셨다네요....?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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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누울곳 있으면 하루정도는 자도 되고 아니면 호텧가야죠.. 그건 이해해주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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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말이요...
저걸 왜 못마땅하다고 생각하고 표현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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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곳정도는 제가 정합니다. 근처 에어비앤비도 해봤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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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화장실 하나고 거실에서 잘판이면 보통 먼저 숙소 잡아 자라고 하지 않나요? 그걸 못마땅하다고 표현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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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로 치면 부조리같네요 그런경우엔 배우자가 어르신들께 본인이 불편해서 나가자겠다고 총대메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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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도 비슷한 사정인데 근처 호텔에서 자요. 시댁이 난장판이라 잘 곳이 없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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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당연한건데 시어머니 유난. + 며느리 입장 1도 고려안하는거 넘 짜증나요 ㅠㅠ 남편만 차라리 시댁에서 자고 전 숙소잡고 자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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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문제가 단초가 되서 남편하고 대판 싸우죠. 남편은 이해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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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편은 이해는 하려는 편이고 처음에는 우리
무조건 숙소 잡아 잘거다했었거든요....(저희집은 시댁에 비하면 훨 넓고 아주 깨끗해요. 그래서 자기가 먼저 미안해서 나가서 자자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시어머니가 전화해서 왜 나가자냐, 가족인데 뭐가 불편하냐, 서운 +못마땅 등등 쏟아내니 집에서 자면 어떻냐고 묻는데 넘 짜증나네요...ㅋ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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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해도 감수 하시는게 평판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