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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고민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8-01 23:30 댓글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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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 곧 취업하는 사람입니다.

1, 주5일 토목설계 회사 연봉 3800~4200

2, 주6일 전기공사 회사 연봉 4500

둘다 출근확정 입니다.

1번은 몸도 편한 사무실 일이고 주5일 주말 빨간날 다쉬죠 근데 제가 나이가 좀 있어서 저보다 나이 어린 직장 상사도 있을테고 그리고 사무실에서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는게 힘드네요 ㅠ 억지로 이야기하고 말도 잘 없어서 힘드네요 이게 좀 걸리고..

2번은 주6일 일하는게 걸립니다 ㅠ 일 힘든거는 버틸수 있을거 같고 경직된 사무실보다는 자유롭고 유쾌한거 같구요..그리고 제 나이대면 한창이라 눈치가 안보이고 편할거 같기도요...

여러분들이라면 1번 나이 많은 신입으로 사무실에서 사람들이랑 적응하기가 어려운 단점과 2번 주6일 일해야한다는 단점

뭘 선택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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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시면..저라면 후자요...돈이 아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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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돈인가요 ㅠ 근데 주6일이면 연애를 할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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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힘들긴한데 또 할만함요..연애가 아니라 애기 과자값번다는 느낌으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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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조건만보면 1인데...발전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도 보셔야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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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쪽 계열 독보적인 회사이고 설계다보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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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무조건 1입니다 주6일에 4500이면 통상임금이 높은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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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는 시공인가요? 저라면 토목설계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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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시공하다 나중에 전기기사 따고 공무 사무로 들어갈수도 있어요 ㅎ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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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년넘게 토목 설계하고 있는데, 저도 첨엔 시공사 최종면접까지 봤다가 설계사로 왔어요. 돈은 확실히 시공사가 많이 받긴 하는데, 출퇴근 시간도 그렇고, 덥고 춥고 남들 쉬는데 일하는거 돈에 비해 많이 힘들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설계 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이거 잘만 배우면 내사업하기도 좋고, 죽기전까지 써묵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토목은 국가기반사업이라 대부분이 관급계약이라 일하고 돈떼일도 적고, 지역에서 인지도 좀 쌓으면 기술자로 인정받아서 개인적인 성취감도 있고 그래요.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