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긴 글입니다. 진심으로 조언과 충고를 해 주실 분만 읽어주세요.. 시댁이 너무 싫은 여자, 아무리 노력해도 인정 받지 못하는 남자. 이혼이 답일까요? > 질문 답변

많이 긴 글입니다. 진심으로 조언과 충고를 해 주실 분만 읽어주세요.. 시댁이 너무 싫은 여자, 아무리 노력해도 인정 받지 못…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8-01 13:00 댓글 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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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입장을 정리했던 거고 남자의 입장, 여자의 입장 모두 섞여 있습니다.

둘은 헤어지는게 답일까요? 아님 더 노력을 해봐야 하는 걸까요?

- 부모님 소개

- 연애 2개월 차에 결혼 이야기 나오고 초스피드 진행

- 연애 3-4개월 차 결혼식 준비 중 남자쪽 어머니가 여자쪽 지원 방향에 대해 아들에게 확인 요청

- 여자 어머니만 결혼 준비 초스피드로 진행하는 것 알고 계시고 아버지는 사업으로 해외에 있을 때가 더 많아 여자가 결혼에 대한 이야기는 아버지 얼굴 보고 말씀 드리고 싶다며 아버지 한국 오실 때까지 대충 결혼 할 사람 생겼다고만 말씀 드린 후 대기

- 여자 아버지 한국 와서 남자와 첫 대면, 두시간 가량 식사 후 둘이 좋다면 진행하라고 했으나 지원 방향에 대해 그 자리에서 말 안 함

- 남자 어머니, 여자 아버지를 만났는데도 지원 방향에 대한 말 없으니 아들 무시당했다고 결혼 다시 생각하라 함

- 여자가 남자 어머니에게 오해를 풀겠다며 통화 시도, 첫 대면이었고 지원 방향에 대해서는 천천히 말씀 하실 거라고 설명

- 남자 어머니, 여자에게 한 말 아래와 같음 ( 여자 주장, 남자는 최근에 이 통화 내용을 알게 됨 )

* 너 직장 생활 10년차인데 2천만원 모았다며? 그런 씀씀이면 우리 아들이랑 안 될 것 같다. (남자 여자 오해가 있었고 추후 사실 아닌 것으로 결론 남, 여자 모은돈 1억이었음),

결혼 이야기가 나온지 2개월째인데 아직도 지원 방향에 대해 말 없는게 말이 되니? 너네 부모님은 소통 안 하시니? 둘이 한국에 없으면 전화나 카톡도 안하셔? 뭐가 그리 못믿어서 신중하시대?

너네 언니가 파혼한걸로 조심스러운거면 니네 부모님 너도 결혼 못시킨다? 얘가 얼마나 열심히 살아온 애인지 아니?

내가 내 아들한테 집 사라고 해서 아직도 원망 듣는 중이다, 빚이 생겨서 힘들어 한다

서울에서 서울에 있는 학교 가는거랑 시골에서 서울에 학교 가는 거랑 천지차이다

결혼 다시 생각해봐라, 니네 아빠가 건물 증여하면 거기서 월세 나온다고? 증여세가 얼마인지나 아니?

건물 주느니 현금으로 주는게 돈도 덜 들고 마음 편하지 (여자가 느끼기엔 주담대 3.3억 갚아주길 바라는 것 같았다고 함)

우린 얘 집 살 때 다 현금으로 도와줬어 추적 안 당하게

우리 애기가 얼마나 힘이들면 지금 피부에 포진이 다 올라왔댄다 등등

- 여자가 이 통화 후 자세한 내용은 남자에게 말 안하고 결혼 다시 생각해보라고 하셨다며 울고불고 난리남

- 남자가 흔들리지 말자며 결혼 밀어 붙임

- 여자가 여자 아버지에게 빨리 얼마 지원해줄 수 있는지 말해달라며 난리치자 여자 집에서 시어머니가 애 붙들고 저런 통화 한 걸 다 알게됨

여자 아버지 결혼 엎으라고 하셨으나 여자가 밀어 붙여 어쩔 수 없이 허락하며 남자의 주담대 금액인 현금 3억 여자에게 증여

- 결혼식 10일 전, 남자와 여자는 심한 말다툼을 하다가 남자가 파혼 요청

- 여자가 울며 다시 생각해 보자고 했고, 남자는 완강하게 파혼 요청

- 여자가 반나절도 안 된 시간만에 포기하고 남자 일하는 도중 남자 집에 가서 본인이 들여놨던 주방 용품 등 싹 빼서 감

- 남자가 후회하고 붙잡아서 파혼 번복

- 여자쪽 부모님 이미 여자 아버지 거래처에 파혼 소식 전한 후라 여자 어머니한테 둘이 불려 가서 따끔하게 혼 나고 결혼 진행

여기까지가 결혼 전 타임라인

- 결혼 2개월 차에 여자는 남자가 본인과의 연애 초에 토요일엔 여자를 만나고 일요일엔 전전전 여친과 주말에 나들이 간 것을 알게 됨

* 남자 입장 : 정말 철 없을 때 나 만나면서 마음 다친 여자친구였고, 열심히 사는 친구라 이직을 도와달라는 부탁에 자소서 등을 봐주기 위해 만났음,

별 일 없었음

미안한 것도 정말 많고 나쁘게 헤어진게 아니라서 이성으로서의 감정이 아닌 사람대 사람으로 도와주고 싶었던 것임

이 사건 이후 여자는 의부증처럼 굴기 시작함

남자는 업무 특성 상 주 1-2회 저녁 술자리가 있음, 이 때마다 여자가 불안해 하고 안절부절 못함

여자는 연애 때 남자 집에서 발견된 새 콘돔, 여자 화장품 등에 뒷끝을 부리며

그 전전전 여친의 책이 남자 집에서 발견됨, 여자 주장은 분명 여자와의 연애 중 전전전여친이 집에 놀러왔고 책을 놓고 간것이라 추정,

남자는 밖에서 만났고 차에 책을 두고 가서 집에 갖다 놓은 것 뿐이라고 주장

이 사건 후 남자가 늦게 들어 오는 날이면 남자 집에 있는 짐을 다 뒤지기 시작

짐을 뒤지다가 외장하드 발견하고 그 안에 이 사건의 발단인 전전전 여친과 수위 높은 사진, 몇천장의 사진을 발견하고 미친듯이 싸우기 시작

여자는 본인 손으로 이 집에 전 여자들의 흔적을 모두 지우겠다며 사생활이고 뭐고 다 뒤져 다 버리고 없앰

그러다 보니 서로가 서로에게 스트레스인 존재로 치닫게 됨

여자가 그 집에 못살겠다고 하여 남자가 둘의 안정과 여자를 달래기 위해 여자 본가 옆으로 이사 결정

그렇게 노력을 했으나 서로 싸우면 이성을 잃는 경우가 자꾸 발생

한 번은 말싸움을 하다가 남자가 여자에게 집안일 하는거 생색 내지 말라 했다는 이유로 여자가 먼저 남자 가슴팍 밀면서 울며 말을 그렇게밖에 못하냐며 소리지름

남자가 왜 치냐며 여자를 두 어번 밀쳤음

여자 뒤로 넘어져서 머리를 바닥에 박고 남자도 술기운에 이성을 잃어 여자 멱살인지 머리채인지 끌고 가서 일으켰는데 여자가 작은 목소리로 "씨발..." 이라고 함

그러자 남자가 '씨발? 이 개씨발년아 니가 뭐가 잘났냐' 라고 했다고 함 (여자 주장, 남자 기억 잘 안남)

그 다음날 여자가 이삿짐 센터 불러 집 나가려고 함

남자가 업무 중 집에 가서 달래고 무릎 꿇고 사과하여 다시 잘 지내보기로 함

그 후로도 여자가 예전 일을 들먹이거나 그 문제에서 헤어 나오지 못해 몇 번의 말다툼이 있었고

다툼 시 남자가 플라스틱 통 같은 걸 두어번 집어 던져 박살 나는 정도의 싸움이 2-3번 있었음

그렇게 싸우다가 남자의 권유로 부부 상담 받고 좀 안정이 됨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와서 새출발하자고 잘 해보자고 이야기를 나눴음

하지만 작년 연말에 남자 지인 부부를 불러 집들이 후 여자가 또 남자 발언에 서운했다고 말을 함

남자는 맨날 서운한게 많은 여자가 지긋지긋해서 일어나서 덮고 있던 이불 벽에 던지며 씨발씨발 욕을 함

여자는 욕하지 말라고 소리치고, 남자는 당장 거실로 나오라며 "오늘 니 버릇 내가 고친다" 라고 말 하며 침대에 앉아 있는 여자를 끌어내려고 함

여자는 끝까지 버티며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고 함

남자가 여자한테 다가가 머리 박치기 (쎄지 않은 강도) 세 번 정도 하자 여자가 화장실로 도망감

남자는 이야기 하자며 화장실쪽으로 갔고, 여자는 못 들어오게 막다가 허벅지와 엉덩이에 피멍이 들었음 (남자가 직접적으로 가한 건 아니고 세면대 대리석에 혼자 박음)

그 후 여자가 남자한테 이혼 서류 작성하여 줌, 주면서 여자가 메모한 메모지도 함께 놓아둠

'예전 집에서 싸우면 툭하면 내 집에서 꺼져, 차키 반납해 (여자가 남자 차로 출퇴근 함), 싸우지 말자고 무릎 꿇었던 기억 이 세 가지만으로도 헤어질 사유가 충분하다고 생각되는데 폭언 폭행이 오간 것은 서로를 위해 서로를 놓아주자' 라는 메모가 있었음

남자는 이혼서류 없애고 일주일 시간 갖자고 한 다음 본인의 잘못을 깨닫고 여자한테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정말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함

이 일을 계기로 남자는 본인이 여자를 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느꼈고 죽을 때까지 후회할 거라는 생각에 여자를 붙잡음

여자가 용서를 했고 7개월간 남자가 정말 잘 해주고 언쟁이 있어도 무조건 져주려고 하고 열심히 노력을 함

그 와중에 난임 부부이기 때문에 시험관 시도를 했으며, 여자는 3번의 시도 끝에 너무 힘들다며 쉬고 있음

남자는 여자를 위해 아기가 간절하지만 시험관 쉬는 것도 받아들임

또 남자는 처가에 잘 하려고 장인어른 생신 주에 따로 만나서 식사도 하고 처가 식구들과 잘 지내려고 엄청 노력함

그러나 그런 상황에도 여자는 시댁 모임 시 시어머니를 싫어하는게 눈에 딱 보이고 시어머니한테 말 한 마디도 안 거는 것이 느껴진 남자는 서운함을 표시,

그러자 여자가 시어머니가 결혼 전 본인에게 한 말을 (위 내용) 남자에게 다 말하며 너 하나 보고 결혼 했는데 너랑도 작년에 폭언 폭행까지 하고 밑바닥 다 본 후로 시댁에 대한 미움까지 더해져 응어리 진 마음이 나아지지 않는다고 함

풀고 가기로 했으면 풀고 가야 하는데 마음이 그게 안된다며 시어머니가 점점 싫어진다고 함

남자는 어머니가 그 정도로 말했을리 없다고 생각하여 비약이 심하다고 생각하여 삼자 통화 하자고 그 자리에서 어머니께 전화 걸어 스피커 폰 통화 켜 놓고 이러한 사실이 있느냐고 물었음.

남자 어머니는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가 어딨니, 난 그런적이 없다" 라고 함

여자가 스피커에 대고 위 내용 나열하며 "그 때 저한테 그러셨잖아요" 이러니까 남자 어머니가 "아, 내가 통화 내용은 녹음을 다 해두는데" 까지 말하자 여자가 시어머니 말 끊고 "어머니 녹음이 있으면 정말 다행이에요 남편은 제가 과장해서 말 한다고 하는데 그것 좀 들려주세요" 라고 함

그러자 남자 어머니 녹음 관련 말 안 하고 아들 앞에서 며느리에게 사과, 그 당시엔 아들이 걱정되어 며느리 될 줄 모르는 사람이라 그렇게 한 것이다,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거듭 사과

남자는 어머니가 그렇게 사과하는 모습이 마음 아팠지만 여자의 입장도 이해가 갔고 중간에서 많이 힘들었지만 그렇게라도 모든 응어리를 풀기로 했으니 다행이라 생각함

그러나 남자는 그 이후에도 여자가 계속 시댁에 가는 것을 꺼려하는 느낌을 받음

여자는 결혼 전 시어머니가 본인에게 했던 말, 행동, 시아버지가 명절에 시험관 중인 며느리는 신경도 안 쓰고 딸,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에 딸 부부를 아들 집에 불러 함께 저녁식사 한 것, 딸보고 아들 집에서 자고 가라고 한 것, (본인도 본가가 가깝지만 명절이니 가고 싶었다고 함, 그러나 명절 전 날 이미 방문했던 상태긴 함),

남편 부모님이 시골 어른들이라 니네 엄마, 니네 아빠, 느그 엄마 라는 표현을 하시곤 했는데

만날 때마다 저런 기분 나쁜 말을 듣는 것에 진절머리 난다고 함,

남편은 사돈 호칭에 대해 니네 엄마 니네 아빠 이런거 무례한 거니 하지 말라고 남자 어머니께 여자 앞에서 말을 했었음

여자 마음 달래주기 위해 여자 앞에서 완강하게 말을 했으나 남자 부모님이 계속 못 고치고 있는 상태

또 시누이가 새언니를 위한다고 본인 부모님한테 절대 며느리한테 먼저 연락하거나 우리 지역 와도 (남자와 남자 동생 같은 지역 살고 있음) 왔다는 말 안 하는 것이 둘의 사이를 행복하게 하는 일이라며 남자 어머니에게 수도 없이 말함

시어머니는 그럴 때마다 딸 집에서 머무르며 아들에게 비밀로 함, 그러나 결국 들키고 나면 아들에게 내가 여기 온 거 알면 며느리 불편할까봐 말을 안 했다 라고 하심. 여자를 배려해서 눈치 보고 있는 어머니를 보니 마음이 아픔

여자에게 남자가 엄마 우리 지역 오셨는데 너 불편할까봐 말 안 했대 라는 말을 함. 그 정도로 어머니가 널 배려하고 있다는 말을 하고 싶었을 뿐.

여자는 왜 본인을 이상한 사람 만드냐며, 시누이가 본인을 위해 준답시고 한 말들이 고부갈등을 더 키우고 있는 거고 남자가 여자를 원망하게 만든 원인이라며 시누이도 싫어함

그래도 남자는 처가에서 여자 없이 (여자 골프 안침) 골프 가자고 하는 거 (2회 같이 라운딩),

생신 모임 등 잘 참여를 하며 노력을 함 그러면 여자도 남자 부모님에게 노력해 줄 것이라 생각함

그리고 남자도 처가에서 기분 상한게 아예 없었던 것도 아님

장모님이 결혼 초반에 살이 좀 찐 것 같다 라는 말을 몇 번 한 적이 있는데 이것도 상처였음 하지만 어른이니까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며 넘김

여튼 남자가 곧 있을 남자 아버지 생신에 같이 가자고 했으나 여자가 대답을 안 하더니 갑자기 본가 강아지 생일인데..라는 말을 함

남자가 열받았지만 일단 싸우기 싫어서 참고 며칠 뒤에 서운함을 내비춤

여자가 자기가 강아지 생일 핑계댄 건 정말 본인이 잘못했다며 진심이 아니었다고 사과하며

그 주에 생리가 겹쳐 자고 오는 건 힘들 것 같고 KTX 타고 내려가서 생신파티 하고 당일에 내려 오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함

남자는 서운했음, 멀리 사셔서 자주 뵙지도 못하는데 2박도, 1박도 아닌 당일치기라는 것에 여자에게 서운했음

여자는 생리 기간이고, 부인과 적 병으로 생리 양이 보통 사람보다 엄청 많고 생리통이 극심한 거 알면서, 내 몸보다 서운함이 먼저냐고 화냄

그리고 그 다음달이 추석인데 생신엔 당일로 갔다 오고 추석에 며칠 자면 되는거 아니냐고 함

남자가 여자 병 때문에 병원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치료하자고 했던 것도 저 서운함을 내비췄다는 이유로 결국 내 몸생각하는게 아니라 아이 못가질까봐 병원 가자고 난리 친거였네 라고 함. (이 병이 임신을 방해하는 병임)

남자는 지금은 시부모님이 여자한테 부담주지 않겠다며 전화 한통도 안 거시고 엄청 잘 해주시려고 노력을 하시는 걸 여자 스스로도 인정하는 상황에 예전 일로 응어리를 풀어내지 못하면 어쩌자는 거냐는 입장,

여자는 시어머니 저런 말씀 하셨던 거 너무 상처였지만 남자 하나 보고 결혼 했다, 그런데 그동안 싸운것들, 폭언 등이 응어리 져서 풀리지가 않는다, 결혼 후에도 시부모님 언행에 상처를 많이 받았고 풀려고 해도 풀어지지 않는다

결혼 생활이 행복하지도 않고 시험관은 물론이고 아기 낳기 싫다 라고 하는 상황

여자는 평생 저 응어리를 떨쳐내지 못할까요?

남자가 아무리 노력한들 둘의 사이에 가망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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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ㅋ 결혼전만
읽었는데도 여자네 집 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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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 여자네집 보살 ㅋㅋㅋ 연애초여도 전전전여친 만나는거 절레절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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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저것만 봐도 그냥 빨리 관뒀어야함 여자쪽 같은데 이정도면 돌리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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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쫒겨서 결혼했나요..? 안맞는데 억지로 한 결혼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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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정도 읽고 내려왔는데요, 결혼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결혼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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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한숨나옴ㅋㅋ 연애 때부터 문제 개많았는데 결혼을 왜 함...? 약간 지팔지꼰 스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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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다시 읽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인정받지 못하는 남자?ㅋㅋ 기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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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볼것도 없음 남자 시어머니 이상함
저런집에 결혼하는순간 인생 망한거임
내딸이 저런 집에 시집간다고하면 그냥 혼자살라고하겠음

알고 결혼해서 사실 할말없음 양쪽 저런 집인거 알고도 결혼했으니 그 다음부터는 알아서 해야함.
받아들이거나 들이받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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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 남자 본인이죠? 은은하게 남자쪽 옹호하는 멘트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깔려있어요. 여자분 불쌍해요 멀쩡하던 사람이 정신병온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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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진짜 객관적으로 쓴다고 쓴 건데도 보면 남자는 끝까지 본인이 노력+ 피해자 코스프레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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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시댁이 너무 싫은 여자 , 아무리 노력해도 인정받지 못하는 남자? 글쓴 분이 남자쪽 같은데 상황파악이랑 말씀부터 똑바로 하세요 ….. 결혼 전 저런 일 있었으면 시작부터 처신 제대로 하셨어야죠 여자 너무 불쌍.. 막 문단에 답이 있잖아요 결혼 전 처우상황에도 불구하고 남자 보고 결혼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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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읽다가 내렸어요~ 읽을 필요도 못느끼겠네요... 여자가 불쌍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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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이 싫은 여자라기보다 시댁이 본인들을 싫어지게끔 만들었네요. 읽을수록 남자측은 잘한게 하나도 없음. 그냥 같이 살고 싶으면 빌고 빌어야할거같은데 인정을 못받는다 생각하는게 아이러니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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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근데 글쓴사람 남자죠? ㅋㅋㅋ 너무 본인입장에서 유리하게 쓰셨네여. 글고 애초에 왜 전에 만난 여친을 만나요? 아무리 감정없이 사람대사람으로 도와주고 싶다? 그래도 그건 선넘었죠. 여자분이 의부증 생기게 만든건 남자 본인인데. 진짜 왜 그러시는지..? 저도 남자지만 이건 남자 잘못이 8,9이상임. 여자분 잘못은 처음에 파혼했을때 끝냈어야했는데 본인이 지옥불로 뛰어들었음... 남자 잘 못 고른게 유일한 여자 잘못이라고 봅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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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유부남인데도 남자, 남자쪽 집안 쓰레기 맞습니다.
여자가 불쌍합니다.
글쓴이 남자분이죠? 너 잘한거 하나도 없으니까 개소리 그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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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은 본인인생 본인이 망친거 (지팔지꼰)
조상님이 이 결혼 하지마라고 도와줬는데도 그 도움 무시한 격.

남자는 그냥 혼자 그리 사시길. 남 인생 더이상 망치려고 하지말고…

이런거 보니 우리 양가 부모님들한테 더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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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일하다가 중간중간 다 읽었는데
쎄게 이야기하려다 다 지웠습니다.
그냥 다른 사람 그리고 다른 가족들에게 피해주지말고 남자는 어머니와 함께 알콩달콩 지내면 좋겠네요.
저 남자가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가정교육 뭣같이 받은건 알겠습니다. 그 어머니에 그 아들이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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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난임 부부이기 때문에 시험관 시도를 했으며, 여자는 3번의 시도 끝에 너무 힘들다며 쉬고 있음 남자는 여자를 위해 아기가 간절하지만 시험관 쉬는 것도 받아들임

그리고.. 죄송하지만 이거 진짜 꼴사나운 멘트인거 아시죠? 시험관이 와이프몸에 얼마나 무리되는지는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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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어떻게 여자몸에 손을댐ㄷㄷ 이유가 뭐던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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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황하게 썼지만 남자 개쓰레기 본인이 아주 긴 시간 다양한 방법으로 남에게 상처준건 모르고 노력한건 개월 수까지 아주 디테일하게 다 써놓은거 보니 절대 정신 못 차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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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진짜 불쌍하다 ,, ㅠㅠㅜ
지 자식 밖에 모르는 노개념 시어머니와 바람 피고 폭력쓰는 남편이라니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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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 노력한게 없는데 뭘 인정받아요?! 연애때 부터 남자,
시댁까지 답없음
지금까지 결혼생활 이어오신 여자분이 진짜
보살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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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분도 무례하고 저라도 여자입장에서 너무 불행할거 같아요 . 이혼하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