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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듣기싫은 농담 자주하는 동료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4-06 05:29 댓글 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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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매 불쾌해서 참고참다 스트레스 받아도 참아야하나요?

나이어린 동료가 자꾸 저보고 누나 나이많다고 나이로 온갖 드립치면서 농담하는데 기분안좋아도 갑분싸되기 싫어서 참고 참느라 그냥 말섞기 싫어서 말안하다가

또 다른 동료들도 있으니 같이 어울리다가 말섞으니 또 역시나 선넘어서 제가 그만행 ㅇㅇ씨. 세번 하다가 연속으로 깐족대서 제가 걔한테 욕하면서 화냈습니다.

미안하다고 사과 하는데 웃는표정이라 더열받아서 화내니 어쩔줄몰라서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손으로 비는 행동보이면서 누나 미안해요 누나 하면서 분위기풀려고 막 노력하니

거기서 계속 화내면 저도 이상하니 그냥 넘어갔는데.. 하 어렵네요ㅡㅡ

이럴때 어떻게해야 현명한 대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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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제가 쌍욕하면서 화내니 전체 분위기깬 사람된것같아서 하 그냥 스트레스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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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안내고 장문카톡남기고
주변에 그날 같이있던 사람들한테 얘가이러는거 진심으로스트레스받아서 일그만두고싶다고 정도만
흘리면 와서 설설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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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뜬다던가 하는 식의 더 과한 표현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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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고 밖에도 나가긴했어여.. ㅋ다른 동료가 찾으러오는데 괜히 미안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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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냥 재활용불가능이라 생각하시고 무시하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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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게 이전부터 오늘 있었던 일이고 미안하다하고 이제 월요일에 봐야하는데 또 저러나 지켜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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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이 그렇게까지 표현했는데 저렇게 대처하는거면 그냥 노답인 유형같긴 하네요.
결국 무시하거나 아예 뒤집거나 둘 중 하나로 대처하시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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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화가 안났어도 그 사람 대할때 계속 차갑게 비즈니스적으로 대하면 됩니다. 지가 뭔 잘못하는지를 모르는 능지라 그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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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근데 미안하다고 자기가 친절베푸니까 계속 화내는것도 이상한것같고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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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감정은 배제하시고 그냥 비즈니스만 하시면 됩니다. 시간 많이 지나서 한번씩 웃으면서 잘해주면 됩니다. 그러면 알아서 길꺼에요. 화내면서 잘안해주라는 얘기 아니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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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있게 다시 말할거같아요. 그만하라고 말씀드렸는데 계속 하시는거 보면 직접 말씀 드려야겠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면 더이상 안그럴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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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두지마세요 님 호구로봄
아니 하지말라는데 싸이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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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르게요.. 대신 욕해줘서 고맙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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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일단 한번 얘기하고 안 들으면 걍 무시함. 어차피 개선의 여지가 없는 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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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번에 처음으로 욕하면서 화낸건데.. 또 그러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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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그냥 사무적으로 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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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긋고 필요한 말만 하는 거리를 두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