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계약 일방적 해지당할 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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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거주하는 곳 월세 계약이 11일에 끝납니다
제가 나가고 12일에 바로 새로운 임차인이 들어온다더라구요
새로운 월세집 알아본 곳에도 현재 거주하는 분들이
10일에 계약이 끝나서 병때문에
치료하러 서울로 아침일찍 올라간다고 하구요
그래서 일정도 딱 맞길래 지난달에 계약금 걸고
새로운 집주인과 합의해서 10일에 입주청소하고
11일 아침에 이사하기로 계약했습니다
여기 집주인한테도 11일 오전에 이사한다고 했고
이삿짐센터, 새로운 가전제품, 입주청소 다 예약하고
계약금도 걸고 끝내서 이삿날만 기다리는데
거기 거주하는 사람한테 방금 전화왔더라구요
의료파업때문에 서울병원에서 안받아준다고
일주일정도만 늦게 나가거나 아니면 여기서 치료하게
그냥 지금 본인들이 계속 거주하는걸로
없었던걸로 하고 위약금 드리면 안되냐구요....;;;;;
상황이 너무 안타까운건 알겠는데
지금 저도 당장 11일에 나가기로했고
일주일 어디 갈 곳도 없고,
그리고 위약금 준다한들 그럼 저는 지금 일주일사이에
어떻게 집을 알아보냐고... 그랬더니
사정 좀 이해해달라고 그러고 본인들도 다시 한 번
알아본다하고 전화끊었거든요..??
지금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이런 경우에는 대체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직 새집 집주인한테 말하기 전에 저희한테 전화한거라는데
그러다 갑자기 자격지심인지 피해의식있는지
와보시면 알겠지만 입주청소 할 정도로 집 더럽게 쓰지않았다고 하는데 진짜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