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복이 없는 거 같아요 두번씩이나 배신당했네요 > 질문 답변

남자복이 없는 거 같아요 두번씩이나 배신당했네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4-14 02:00 댓글 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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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난 남자도 성매매+바람피워서 헤어졌는데

지금 만난 남자도 카톡 몰래 본건 잘못이지만… 단톡방에서 이제 200일됐는데 지루하다 다른여자 만나고싶다, 런투유가서 여자 꼬셔서 한판 하고싶다 이런 얘기를 했더라고요…

단톡봤다고 사실대로 말하고 헤어져야하는지 아니면 잠수이별을 해야하는지 어떤게 더 타격이 쎈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 복수가 될까요…. 손이 덜덜 떨리네여 ㅠ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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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ㅠ다음에는 꼭 좋은분 만나시길...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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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미친인간이네요.. 성범죄자같음..ㅜ;; 어떻게 저런 더러운 생각을.. 좋아했다가도 그 마음 싹사라질정도입니다 .. 그냥 잠수이별하세요.. 생각보다 무서운 사람일 수도.. . 이번 똥경험통해 ..남자보는 눈을 조금 더 길러보셔요.. 성범죄자 놉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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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은 학교cc고 최근에 만난 사람은 소개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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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할 생각 하지마시고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 생각 해보세요.

내가 생각하는 나는 누구인지를 생각해보면 금방 답 나옵니다.

가령 예를 들어 못된 남자들이 무턱대고 님을 좋아할리는 없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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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상대도 상대지만 일단 자기 객관화 해보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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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하면 돼요..? 저는 그냥 20살때 학교cc로 만나서 예쁘게
만났을뿐이고, 이번 남친도 친구 언니소개로 소개팅해서 만났을뿐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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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뭘 좋아하는 사람인가, 뭘 싫어하는 사람인가

날 좋아했던 사람의 어느 부분이 좋고 끌렸나, 난 왜 상처를 받고있는건가

난 어떤 사람을 만나고싶나? 어떤 사람을 만나야하나

이 사람을 어떻게 끝내는게 맞을까? 상처를 주며 복수하는게 나을까? 아니면 의미없으니 보내고 시간을 가지는게 나을까

본인 스스로에게 질문 해보고 답 해보세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지 알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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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의견 내주시면 안될까요..? 죄송해요 ㅠㅠ 이번만큼은 아닐거라고 믿었고 제아픔까지 아는 사람이라 이럴줄은 몰랐어요 그래서 말하고 헤어져야하는지 아니면 그냥 말할 것도 없이 잠수이별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마음같아선 잠수이별하고싶은데 그럼 자기 잘못은 하나도 모르고 제탓만 하면서 당당하게 살까봐 그게 억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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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남의 카톡을 도대체 왜 보는거죠ㅜ 애초에 못믿어우면 안만나는게 맞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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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다보니 계속 촉이 안좋아서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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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남자복 여자복이란게 진짜 있는거 같아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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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이 없는게 아니라 사람보는 눈이 없는 거 같네요. 자기 반성없이 운이라고 생각하면 다음에 만날 남자도 똑같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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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본인을 더 생각하세요. 답은 없지만 저라면 잠수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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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위험해요
그냥 자연스레 멀어지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