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출장(단기 두달)를 안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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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입니다.
제가 올해 초에 업무때문에 3개월 정도 해외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그때도 와이프가 굉장히 싫어했고, 와이프가 출장지에 3박 4일로 온적도 있습니다.
근데..
하필이면 올해 말에 해외출장을 짧으면 1~2달 갈게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 아기가 생겼는데, 와이프가 해외출장 갈거면 차라리
퇴사를 선택하라고 할 정도로 완강합니다.
나름 회사생활도 열심히해서 최근 S 고과도 받고,
업무 욕심도 많은 편인데 아기와 출장을 선택하라니요...
와이프를 설득할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팀장한테 해외출장은 부부 관계 때문에 어렵다고 출장이 어렵다고해봤자
이미지만 깎이고 어짜피 가야될 것 같아 고민이네요.
부부 문제로 해외출장업무를 빼는게 가능한건가요?
그래서 고민이 둘이서 대화하면 답이 없을 것 같은데...
양가 어르신들 도움이라도 받아서라도 와이프 설득이 가능할까요?
(와이프는 육아에 대한 어려움보다는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입니다.)
고민 좀 들어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