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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집안일 덜 버는사람이 해야한다는마인드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6-26 04:30 댓글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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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야기하거나 글보면 저런 마인드 가진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사랑,존중,배려 이해 이런걸 못배우고

자란사람들인가요?ㅋㅋ

맞벌이고 집안일이나 육아는 기본적으로

시간이 더 남는사람이 조금 더 하게되어있고

시간이 없는사람들은 그만큼 일을 더 하고오니까

서로 힘든거고 서로 고생했다고하고 토닥여주고

같이 돕는 파트너로 사는게 맞다고생각하는데

맞벌이인데 내가 더 버니까 너가 더해 이런말은

남자가 여자에게해도 여자가 남자에게해도

엄청 수치스럽게만드는 말 아닌가싶어요ㅠㅠ

점점 세상이 각박해지나싶고

내가 더 힘들다 너가 뭐가힘드냐

내가 더 힘드니 이건 너가 다해라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누가 더버니 누가 더 힘드니어쩌니

사는게 듣기만해도 엄청 피곤해요

mz들이 유독 심하다는데 왜그런걸까요?

개인주의? 이기주의?

저도 결혼 10년차라..많이 싸우기도했지만

다름은 인정하고 이해하게되는 싸움이였지

요즘 뉴스나 커뮤글보면 결혼의 의미가

뭘까싶기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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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숫자로 보고 시작하면 안하니만 못한듯, 내가 한번더 움직이고 그거에 고마운 마음을 갖는게 가족이라 배웠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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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쉽지않은건 사실이지만 숫자로 모든걸따지면 끝도없죠 싸움만나고 득될게없는데..ㅠㅠ 집안일도 마찬가지죠 내가 1했으니 넌2번하고 반반나누고 참 피곤한세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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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많더라고요...ㅋㅋ 결국 이혼하거나 혼자살겠죠. 어떻게 그런 마인드인 사람과 늙어서까지 함께하고싶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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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살다가 무슨일생길줄알고 돈으로 누가 더 버느니 못버느니 따지나요 나이들어 평생 일할것도아니고 한번사는인생인데 결혼으로 인연맺었으면 서로 어찌하면 덜 상처받을까 덜힘들까 고민하면 얼마나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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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이상적이지만 저런 말을 한다는건 이 가정을 이루고 유지하는 기여도에 있어서 불균형이 있다고 느낀다는거 아니겠어요? 예를들어 월세가 180인데 아내가 고소득이라 150내고 남편이 편돌이라 30만 낸다면 불균형이 일어날수밖에 없어요. 반면에 기여도가 100:80 쯤되도 서로가 존중할수밖에 없죠. 서로가 없으면 큰일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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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말은 돈으로만 따질거면 어찌사냐 이말이에요 사람이 살다가 무슨일이생길줄알고요 ..누가 더벌수도있고 적게벌수도있고 살면서  쭉 안정적인직장다닌다는 보장도없는데 그거따질거면 혼자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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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도 못버는 애들이 저럴듯ㅋㅋ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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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안 될 성격이에요 손해보고 못 사는 성격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