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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6-18 17:30 댓글 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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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42살먹은 아재이지만 중학교때부터

같이어울리며 부랄같은존재들이 모여 모임을만들어

15년째 26명모임하고있습니다.

회장선거를 진행하여 제가 회장직을맡아보고있습니다. 다만 어릴때부터 봐왔던 친구들이라 그런지 회비가 잘걷혀지지가않아 시른소리도하고 생색도내는데

이번에도 한친구가 살짝살짝 놀리며 회비를 안내서

좀 시른소리했더니 저를차단을박아버리고 모임톡방에서도 나가버렸습니다. 전화해보니 퉁명스러운 말투에 기분나쁘게받아 저또한 홧김에 차단해버리고,

전번도지워버렸습니다. 오랫동안 봐왔던 친구와

이런상황까지오니 너무찜찜하고 온종일 생각만나네요, 이럴때는 어찌해결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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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생각이나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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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명이 어떻게 한무리 친구가 될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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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어릴때부터 같이 친하게지냈던,
친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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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친구들에 집중하시면 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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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박을정도인가 하는 생각을 많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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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형님이신데 정말 감정적이십니다 치킨님이 몇년간 총무 역할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돈 안낸 사람도 그러면 안되죠 돈 걷는게 얼마나 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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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는따로있는데 워낙돈을안내서 제가 직접애기했는데 그게 기분이 않좋았던건지
모가 문제인지 잘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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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임을 운영하는 거 정말 리스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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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다 잘지낸다는게 쉽지않죠. 안풀어지면 뭐 버려야죠. 오래된 친구가 꼭 우정의 깊이나 지속을 보장하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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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들이 커지면서 자기주장이 굉장히 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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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회비걷는 모임은 전 비추합니다. 결국 나중에 회비 미납이나 사용처로 인해 싸울 가능성이 매우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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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0년된 15명의 어릴적 친구모임이 있는데 20명에서 현재15명입니다
영원한건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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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이 많을수록 그 안에서 사이 안좋은 사람들 꼭 있던데.. 그 많은 인원이 다 친할수가 없더라구요

주변도르지만 10명 정도만 되도 예외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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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단톡방 20 명 정도 였는데  정치로 한번 싸우더니 5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