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강사인데요 학원에 문제아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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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학원에서 다 거부 당하고 마지막으로 원에 온 것 같은데 이 친구 때문에 퇴근 시간 늦춰지고 손발이 떨리고
이 친구가 오는 요일에 수업하기가 두려워요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원장님께 수업 거부하겠다고 말하는 게 좋겠죠?
정말 애기들 좋아하는데 금쪽이에 나오는 애들이랑 똑같아요 얘 때문에 수업 있는 날 일주일 전부터 심장이 두근거려요
정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시급도 많이 높고 워라밸도 좋거든요
그런데 정말 (쉽게 하는 말이 아니라) 암에 걸릴 것 같아요 계속 얘 수업을 하다가는요 건강이 나빠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