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누가 왔다가면 더 외롭네요 > 질문 답변

집에 누가 왔다가면 더 외롭네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6-07 23:00 댓글 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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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이직하고 아는 사람이 별로없는데

친구들이 가끔 놀러와서 시끌벅적하다가 가고나면 뭔가 더 적막하고 외롭네요

원래 정말 집순인데 독립하고 집에있으면 심심하고 외로워서

제 성격의 내향성과 외향성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북카페갔더니 딱 저 페이지를 찢어서 주시더라고요 완전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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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칭찬은 처음 들어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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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좀 반반인거같긴한데 오늘은 내향인입니다 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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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만나고 집 가는 길에도 즐거움과 반가움이 공허함으로 바뀌는 걸 많이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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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수록 더 많이 느껴지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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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녀가고나면 기빨려서
한동안 아무소리도 안틀고 쉬게되더라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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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이랬는데 혼자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니까 사람이 그리워지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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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북카페 어딘지알려주세여! 서울가면 가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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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어떻게 하는건데료 ㅠㅠ 하고싶다고 할 수 있는거냐고요ㅠㅠ
저도 제 편이라고 생각되는 사람 한명만 있으면 좋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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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시면 환경을 바꾸던지 내 자신을 내던져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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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때리는 조언 감사합니다 밖으로 나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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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홀로 사는 2030들이 다 그렇지 않을까요? 낯선 타지에 홀로 뿌리를 딛고 내려볼려고 엄청 애쓰지만 단단한 서울의 바윗틈에서 내리기란 쉽지 않죠. 고통스럽고 외롭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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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시인이네요 ㅠㅠ 그러게요 타지생활 쉽지않네요 엄마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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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입니다. 서울살이가 누구에게나 쉽지 않겠지만 살아가다보면 님만의 공허 해독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남친이라던가 취미생활에 빠진다던가 하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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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이런게 아니라니 뭔가 위안도 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