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며느리인데, 시댁은 원래 서럽게 하는 게 정상인가요? > 질문 답변

예비 며느리인데, 시댁은 원래 서럽게 하는 게 정상인가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4-11 11:30 댓글 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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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을 예상한 것이 잘못일까요

농담인지 진담인지 유연하게 던지는 말 한 마디에 서럽고

반대하진 않지만 우리 자식이 좋아해서 어쩔 수 없이 아쉬워도 보내는 느낌에

결혼을 때려치우고 싶을 정도로 서럽네요

이런 대접이 처음이리서 제가 이직 익숙하지 않은 것이겠죠

시작도 전에 시댁에 미운 감정이 생기려고 하는 거 같은데

어떻게 잘 이겨 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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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전부터 그런 감정이 든다면 결혼 하고 나면 헬게이트는 거의 확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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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이 비정상적인 발언이나 행동으로 마음상하게 하는데
신랑이 그거 듣고도 가만히 있냐는거죠
반응 없으면 신랑도 그나물에 그밥이니 결혼생활 평탄치 않을거고
자기 반려자 될사람 보호하고 자기 부모님 단도리하는 사람이면 믿고 사는거죠

구체적으로 시댁이 어떻게 해서 님이 어떤 부분에서 서운한건지 모르니
시댁잘못인지 님이예민한건지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시부모님의 무리수는 남편이 저지하는거고
친정부모님의 무리수는 아내가 저지해서
각자 자기 가정, 자기 반려자 보호하며 믿고 살아가는게 일반적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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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는거 전제하에 때려치우는게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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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하고 완전 똑같을 순 없는게 당연하지만 전부터 서럽게 하는 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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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는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죠.
그만큼 잘난 신랑 얻으셨나봐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시댁에서 공주 대접 받고 싶으시면 못난 신랑이랑 결혼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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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차이같아요
쓴글보시면 장난인지 진담인지 구분이어렵다시는데
멕이려고 하신게아닐수있으니,,,
시댁이서럽게한다기보다 서로다른스타일을 관계적위치때문에 받아들이는게 다르지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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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게 문제셨어요?
전 남자고 와이프도 저희 부모님이랑 초반에 안맞아서 엄청 싸우다가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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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건모르겠지만 신랑이 중재못하면 매우 피곤해질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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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예민하게 받아들인 걸 수도 / 시댁에서 서운하게 얘기한걸 수도
그리고 그게 개선 가능할지는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인지 들어봐야 아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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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신거에요???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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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중간에서 컷 못하니까 자꾸 저러는거 같은데
결혼 전이시면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결혼 후에는 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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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품에 살던 내 집이랑 스타일이 다르다 인정하고 받아드리시면 편해유... 단 남편이 내 입장에서 생각해주고 내 편이 되어야 합니다. 남편마저 뒤돌면 못 버팀요. 그리고 시댁식구들과 어색하고 어려운 것은 당연한 일이에요. 서로 정이란게 들고 성격 성향 등 알아가야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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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랑 정신적으로 독립안되고 너가 이해해로 나오면 지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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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와이프랑 엄마집 가면 제사나 이럴때 설거지 많이 나오고 해도 제가 설거지합니다. 물론 처가집에선 저도 안합니다. 상대방집가면 몸은 최대한 편하게... 그래도 심적으로 불편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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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인데 이렇게 생각드시는 거면..
좀 더 생각해보시는 게 맞다 생각해요
아직 안늦었어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