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밥통 회사에서 나는 어디로 가야하는가에 대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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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인생사 고민이 많네요.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며 회사에서 인정받는 A는 5급 팀장인데, 항상 열심히 야근하고 능력이 뛰어남
만년 과장인 B씨는 자기 일은 묵묵히 해내지만 그 이상은 하지 않음. 같은 5급이지만 과장임. 항상 9 to 6, 취미 생활을 열심히 즐김
둘이 거의 비슷한 연봉을 받고 성과금이나 팀장수당이라고 해봤자 크게 차이 안남.
사실 능력치라고 해봤자 은퇴하고 써먹을 곳은 없음
처음에는 A같이 공부도 하고 열심히 살았는데, 요즘 굳이 A처럼 살아야 되나 나도 그냥 B처럼 회사는 월급주는 곳이다 생각하고 내 업무량만 채우고 그냥 취미생활이나 부수입이나 생각하며 사는게 낫지 않나 이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그니까 예를 들면, C라는 업무가 있으면 그냥 매년 똑같이 운영함. 굳이 C 업무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지 않음.
사회를 위해서는 A같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왜 이렇게 B같이 되고 싶어질까요 엉엉
*회사가 망할일은 없음, 짤릴 일도 없음. 근데 B처럼 살면 회사 사람들이 욕하긴 함. 저 급에 저 일 하고 있다고, 쪽팔린 줄 알아야 한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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