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글의 십일조 관련글 보고 기독교 싫어하시는 분이 엄청 많다고 생각되네요 > 질문 답변

인기글의 십일조 관련글 보고 기독교 싫어하시는 분이 엄청 많다고 생각되네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27 09:30 댓글 5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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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글에도 댓글을 이와 비슷하게 남겼는데

내가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 듣는 설교나 종교활동이 내 삶이나 마음에 위로를 주는 강연이라고 생각하고

교회 안에서 같은 위로포인트/생각의방향성(?)을 가진 사람들끼리 인간관계를 갖는다는 가정을 세우고

강연비, 내가 활동하는 곳의 운영비 정도로 헌금을 생각하면 너무 끔찍한 것은 아니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 기부금 영수증도 발행되구요

교회 같이 가자는 사람들의 마음은 그 설교나 종교활동으로 얻은 위로를 내 주위에 소중한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싶은 것 아닐까요?

삶에 지치고 괴로울 때 내가 받은 위로를 너도 받으면 좋겠다 라는거죠

우리가 좋은 공연을 보거나 강연을 들으면 다른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는 것 처럼요

물론, 교회 안나오면 너 지옥간다며 반협박으로 사람을 대하는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은 제외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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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좋다는게 너무 추상적이라는게 거부감을 일으키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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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개인의 기준이니까 욕을 할 수는 없지 않냐는거죠 피카소 그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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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하고싶은거 하는데 뭐 노상관
별풍도 쏘는 시대에 십일조는 ㅋㅋㅋㅋ

대신 선교활동이나 성향 드러내는건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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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성향을 드러낸다는 자체가 뭐랄까 주위사람을 귀찮게(?) 하는거면 심하다고 생각하는데 인스타에 좋은 전시회 사진을 올리는 것과 같이 생각해 주셔도 극혐일까요? 예를들면 성경구절을 인스타에 적는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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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매에서 아묻따 악플 달리는 두가지가 기독교랑 조선족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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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교회를 다니는데 뭐랄까 몇몇 광신도(?) 들 때문에 이미지가 나락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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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로 포장한 사기꾼들이 많는것도 사실이죠. 기독교라고 하는 사람들이 성격책에 하란대로 살았으면 개독소리 들을일이 없었을거 같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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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 있어서는 성경에 널리 전파하라고 적혀있긴 합니다 다만 그 전의 올바르게 살아라를 제대로 하지 않고 그것부터 하니까 거부감이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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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그걸 예수님 처럼 하라고 하죠.. 내가 잘해서 옆사람이 감화해서 같이 믿도록요.  나 하는일 잘되려고 교회 나가는거부터에서 틀어지는거 같아요. 그래서 가족한테도 강요하고 협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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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독개독 거리는거는 본인들이 믿는 신외에는 이단으로 치부하기 때문에 님처럼 좋게 못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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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설명에는 기독교보단 불교가 더 가까워보이고
불교는 그렇게 미움받진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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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내 자신의 해탈이 주 목적이고 교회의 교리는 널리 전파해라 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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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중 일부 교회나 일부 신도가 믄제겠지만 천주교나 불교 같은 다른 종교들의 이미지와 비교해보면 성찰해보는데 의미가 생기겠죠.
일부라고 문제를 덮어버리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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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일부의 잘못들은 뿌리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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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믿고 천국가세요, 예수천국 불신지옥 이런 포교활동을 기독교만하니 일반인들은 거부감이 들수밖에요.... 지인에게 권하는것도 마찬가지고요 권하지만 않으면 보통은 다니나보다, 신앙심이 깊구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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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전도는 '권하지만 않으면 보통은 다니나보다, 신앙심이 깊구나' 하는 사람들의 삶을 옆에서 지켜보았을 때 저사람이 다니는 교회나 신앙이 궁금해지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옆에서 보는 그 사람이 올바라 보일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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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별로 안궁금해요 이게 차이점입니다 본인이 좋았다고 포교하는게 사이비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축구 안좋아하는 친구한테 축구얘기 백날하면 귀찮고 짜증나는거랑 같아요 그런 얘기는 교인들끼리 하시면되지 왜 관심없는 사람한테 하는지를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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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축구를 매일 보러 가는 친구한테 축구가 얼마나 재밌길래 그렇게 매번 가서 응원하냐 나도 한번 가볼까? 가 되었을 때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그 전에는 거부감만 드는게 맞다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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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같은거라고 생각해요
나한테 피해안오면 알빠겠냐만 취향따라 좋아보이진 않는 그런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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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라고 하시니 거부감이 저도 있네요, 다만 성소수자인 그 사람을 하나의 인간으로 존경(?) 하게 된다거나 인성이 훌륭하다 생각되면 저사람을 이해하려고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너무 어렵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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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그렇게 이해할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과다한 십일조 문화나 에이즈전파같은 악영향에 대해서 거부감이 드는건 어쩔수 없는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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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안하면 안되는 것 처럼 딱 정해놓고 시작하니까 거부감이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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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같은 분들이 많아질수록 교회 이미지는 좋아질거라 봅니다 저는 무교지만서도 기독교 포함 종교에 대한 거부감은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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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으면 좋겠어서 어렵게 글을 써보았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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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으로 종교생활 하시는분들은 이런 문제 자체를 일으킬 일이없음 ㅋㅋ

비정상적인분들이 많아서 난리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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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쉽습니다. 근데 비정상적인 사람이 취하는 태도가 옆에서 보기엔 더 짜릿하고 문제삼기 쉽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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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독교다니는 친구따라
교회가서 먹고자고 놀았던 적이있는데
1. 예배시간마다 들으라고 강요함
2. 불교 믿는다니 악마라 지칭함
또는 굉장히 안쓰러운 눈빛으로 봄
3. 다른종교는 없음 유일무이한게
기독교라 하나님이라 함
4. 일요일마다 교회 안가면 이상하게 봄
5. 죄지어도 회개하면 천국간다는 말
이게 젤 이해 안가요

내가 원해서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강제성이 없어야 하는데 무조건
해야하는 의무와 강제가 있어서
게다가 배척하는 모습에 싫어합니다.
전 그래도 존중합니다. 반대로 존중
할줄도 아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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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집단에 속해 있기 때문에 하는 이야기가 그 집단이 아닌 사람에게 너무 쉽게 시선이나 언어의 폭력을 가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커뮤니티에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다른생각을 가지고 들어와서 반박하는 사람에게 니가 생각하는건 말도 안된다고 댓글을 쉽게 달 수 있는 것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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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도 잘은 모르는데 종교라는게 원래 두 가지 이상이 공존할 수는 없지 않나요? 하나님 부처님이 동시에 존재할 순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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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근데 그걸 따지는건 어느정도 불교나 기독교를 이해하고 그 다음이 되어야하는데 댓글써주신 분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거기에따른 생각도 없는데 너는 악마야, 넌 지옥가 이런게 잘못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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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 나누고 위로 얻는건 이해하는데 남에게 말하는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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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강연을 듣고왔는데 그 강연이 나에게 위로가 되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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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위에 글 쓴 것 처럼 반협박으로 그거 안들으면 너 자살해 이딴식은 말도안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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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를 이상한 논리로 포장하셨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극혐하니까 뭐가됐던 전도는 안했으면 해요. 공연이 아니라 앞자리 대머리 부장이 깍두기국물 허락없이 내 국밥에 붓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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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하는 사람들은 저런 생각이지 않을까 한거고..
저는 전도를 내가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데 나의 삶이 바르고 본이되면 주위 사람이 교회에 다니면 너처럼 건강하고 올바르니 나도 궁금하다 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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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렇게 뭘 '설득'을 할라고 하시잖아요..? 그게 일반인들이 교회를 극혐이라 생각하는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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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을 위함이 아니라 극혐은 아니지 않아요? 그 사람은 이런 생각이 아닐까요....... 인데 글을 적다보니 설득이 맞는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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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 전파하라는게 성경이라는데 천주교는 전파안해서 이미지가 그나마 나음. 글쓴이 완전ㅋㅋㅋ댓글 답답  이래서 교회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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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도 전파하라고 합니다.. 다만 교회에 비해 보이는 것이 많지 않습니다ㅠㅠ 근데 보이지 않는 것이 이미지가 그나마 낫다하시니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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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본적 없습니다 심지어 가족이 다녔지만 전혀.ㅎㅎ
그리고 교회는 싫다고하면 더 들러붙잖아요? 와보래서 갔다가 안나가면 집착쩔게 찾고 도망다니게되고ㅋㅋ
님말하는게 딱 그 스타일이에요 목사스탈 인정하는듯 하면서 무한한 설득.
본인들만 몰라요. 싫다고 얘기했는데도 끊임없는 권유가. 이게 얼마나 진저리 나는지. 선의요? 아뇨 이기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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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우리나라가 무교가 많아서 그런듯. 전도에 힘쓰는 이상 이미지가 좋아지기는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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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보다는 그 종교 안에서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거나 다른 것들이 좋은 모습으로 드러나야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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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는 우리나라에서는 좋은 이미지가 될 수 없을 겁니다. 불교와 천주교에 비해 개신교가 이미지가 나쁜 건 전도에서 오는 반감이 너무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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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극혐이라 싫어해요 자기 혼자 마음의 안식을 가지던 천국을 가던 상관 안하는데 남한테 피해 주는게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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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기독교의 전도가 싫음의 포인트네요 광적인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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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면 하나님덕분 못되면 내가 부족해서 가 싫어요
그리고 세상의 추악한 처절한 부분들은 바라만 보고 계신데
뭘 관장하시는건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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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내 마음의 평안을 자신이 아닌 외부를 통해서 얻는다는게 너무 의존적이라 싫고요. 신앙이란 수준의 믿음을 가질 그릇이 안되는 궁금한게 많은 편이라 그런게 어렵기도 합니다.
종교 자체로 보자면 우리나라 기독교의 포교를 위한 행동이 너무 티나게 드러나 보여서 거부감이 강합니다. 불교나 천주교도 비슷한걸 얻을 수 있을텐데 유독 기독교만 그런 신자가 많은걸 봐도 알수있죠? 그런게 없는 신도나 교회는 존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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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한민국에 기독교 라는 종교가 큰 영향을 준 것은 부정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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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보면 교회다니는 사람이랑은
좋은 꼴 본사람이 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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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하나씩 다 달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들고 넘 어렵네요
그리고 중간에 종교적 신념을 설득 한다고 생각하셔서 별로라고 하신 분 댓글보고 놀랐네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으실 것 같아요

기독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넘 궁금해서 글 써봤어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 안달아 드린 것에 대해 이것봐 대답 못하고 도망쳤잖아 라고 생각하진 말아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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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같이 가자는 그 선한 마음에 근거한 판단력, 그 편협한 시각이 너무...... 본인들한테는 선한 마음이죠. 그래서 제가 너무 착해서 남한테 피해주는 바보같은 사람도 안 좋아해요. 그리고 솔직히 요즘 개신교도들 보면 선한 마음인지도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걍 교회에서 영업왕 되려고 그러는 느낌임. 그들의 삶을 보면. 근데 주변에 보니까 진짜 신앙심 깊은 사람들은 전도 안 하더라고요. 내가 종교 안에서 살아가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어쩌고하면 언젠가 저들도 주님 품으로 올거다~ 생각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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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너무 극성이신 분들 때문에 이미지가 나락 가는 것 같아서 이 글을 적은건데 별로 좋은 효과가 난 것 같지는 않아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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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로 본인만 알면되는데 남들한테 강요하는게 문제

+ 번화가 십자가들고 다니면서 불신지옥 외치는 개독들땜에 더욱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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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람들이 기독교를 싫어하는이유 중 그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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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종교네 기준이네 뭐네 하면서 왜 기독교만 유독 타인에게 인정 받으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런 부분이 성소수자들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