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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제가 좀 에바인가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27 02:30 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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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하는 분이 있는데요

결혼 전제를 할 나이에요 서로

원래 보기로 한날이 아닌데 저한테 계속 같이 놀자고

그러더라구요

전 피곤해서 쉬려했던 날이라 고민이 됐구요

고민하다가 오늘은 쉴거다 했지만

근데도 계속 꼬시더라구요

자기랑 같이 놀면 백화점 가자고 그러면서

뭐하나 사준다구여ㅋㅋㅋ

그래서 이 정도로 같이 놀고 싶나 싶어서

알겠다고 오빠카드로 가는거냐면서 그럼 가야지 하믄서 그날 같이 놀았는데요

근데 결국 백화점은 안감...

나중에 하는말이 시간이 너무 늦어서 그랬다는데

전 그냥 뭘사주고 안사주고가 아니라 절 꼬시려고 지키지도 않을 뻥을 친게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차라리 오늘은 늦었으니 담에가자던가

언급이라도 했으면.... 근데 백화점 갈생각 없어보였음

자꾸 사귀자고 하는데 지금까지 미래에 이래야지 저래야지 얘기하는것도 꼬실라고 뻥치는거 아닌가 싶고

ㅜㅜㅜ이렇게까지 생각드는거 에반가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살짝은 기대심리가 있으셨던거 아닐까여..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그쵸 안해도될기대가 생기긴하니까요..
근데 어쨌든 그뒤로 드는생각이 지킬생각없고ㅠ 그냥 자기가 꼬시려고 하는말들 아닌가 싶은 생각이 계속들어서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결국 백화점 이라는 말에 이끌려 집을 나선건 본인 선택이었기에 남자도 역으로 테스트하지 않았을까 싶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