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말실수 했는데 어떻게 해결방법 없을까요?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알고 지낸지 오래 된 형이 있는데
작년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나봐요.(얘기를 안해서 몰랐음)
그래서 몇달동안 집에서 술 많이 마셨다는데
그 형도 나이가 적은 나이는 아니라서
제가 물어봤어요.
혹시 할아버지가 사고를 당하셨거나 지병이 있으셨냐고 물으니
그건 아니고 그냥 나이가 많으셔서 돌아가셨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그래도 호상이네요" 라고 말했어요
제딴엔 위로라고 말했는데 그 형은 아니였나봐요.
위의 대화가 오가고 한달뒤 그형이랑 술을 마셨는데
위 얘기를 갑자기 꺼내시더라구요..
그때 진짜 어이없어서 죽빵 때릴뻔 했다고
니가 나랑 할아버지 사이를 아냐고
등등.... 화난게 보였습니다.
이때 사과를 했어야했는데 서로 술기운이 있어서
그냥 자리 마무리하고 각자 집으로 복귀 했습니다.
근데 이 형이 절 피하더라구요. 연락을 해도 안읽고 한참뒤에 읽는경우 많고....
원래 커피도 자주 마셨는데
이제 마주쳐서 인사를 해도 듣는둥 마는둥하네요.
이거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