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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때마다 이혼한다는 와이프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23 00:00 댓글 4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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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때마다 이혼한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 말은 하는거 아니라해도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생각해 보라네요

저도 말 못해서 그 말을 안꺼내는게 아닌데..

이혼 확정 짓고 있는 지점에서

그간 저와 제 가족향해 어떤 말을 했는지

장인어른한테 말씀드리고 싶은데

참아야 할까요

장인은 이혼 반대 및 정말 좋으신 분..

제 아버지도 이혼 반대 (가정은 한 사람이 무너지지 않으면 원래 지키기 어렵다 , 지켜라)

인데 선을 단단히 넘은 일들에 대해서도

(제 가족 톡방도 저 몰래 제 폰 열어서 본 일 등...)

전 이 가정을 지켜야 하는가.. 생각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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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그때 저에게 엄청 큰 잘못을 햇는데 사과를 하는 모습 보며 결혼을 결심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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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안되는거 같아요. 님은 정상이신거 같은데 과거로 다시 돌아간대도 또 측은지심에 그녀를 용서할 것 같습니까 아님 이젠 후회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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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후회죠 ㅎㅎ 둘다 정상인데, 안맞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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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ㅋㅋ 그럼 이혼 하십시오. 상대도 정상이라면 이혼하자는 말 자제하라고 부탁하면 자제합니다. 정상이면 그말 한거 사과도 해야하구요 서로 대화로 풀려고 해야지 한쪽만 참는게 아닙니다~
무자녀 이혼 별거 아닙니다. 부모님은 신경끄세요 본인의 삶을 사세요. 화이팅 돈은 여자 좀 더 주더라도 아까워하지 말고 빨리 마무리 짓길 진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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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선넘은 발언한 부분을 장인께 말씀드리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번 보자하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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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팔은 안으로 굽어요 이혼 서류 낼때 까진 둘이서 해결보세요. 이혼 서류내도 조정기간 있으니 그때 가족께 알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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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없을듯하네요~ 장인에게 선넘은거 말한다고 그래 이혼하여라 이해하실까요? 어차피 장인은 제 3자이고요. 님이 와이프에 정떨어져서 이혼을 결심을 한건지 아닌지가 중요해보여요~ 이혼 원하는 여자를 보내줄거면 장인에게 말할 필요도 한번 볼필요도 없답니다. 상처만 주게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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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재산 더 때일바에 미리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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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도 자기가 저보다 두배는 가져가야겠다네요 ㅎㅎ 월급 자기가 더 벌지 않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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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의 원인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이혼 쉽게 얘기하네요 그정도로 안맞으니까 얘기 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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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안맞았는데 전 참았죠. 그 말을 그렇게 자주 쉽게 할줄은 몰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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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전에 본인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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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모님들의 의견일뿐.
하실거라면, 이건 정말 아닌거같다. 못살겠다 싶으시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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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마음은 기울었는데,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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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없어서 빨리 하는게 나으려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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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한다는건 말리고 싶으나 습관처럼  싸우면 이혼을 이야기 하는건 아주 잘못된 버릇이고 결국 이혼으로 갑니다
못고치면 결국 이혼이예요
그런데 고칠 방법이 님에겐 없어요. 있다면 그 말을 자주 하지는 않죠

글쓴이님이 이혼을 해도 좋다는 결심이 굳어지면 친아버지 그 후 장인어른께 말씀하셔서 다리몽둥이를 부러트리든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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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선넘은 발언한 부분을 장인께 말씀드리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번 보자하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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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세요
그런말을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나도 그 말을 들으니 이혼을 점점 생각하게 된다 등 및 님 생각들도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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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이 무너지지않으면 지키기 어렵다는,,,
그 한사람이 너무 불쌍한걸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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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상담 받으러 가보시고 이혼 말 꺼내는게 얼마나 심각한건지 듣게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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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이미 받았는데 이게 진짜 상담 현타가 온게, 그 말은 안하는게 좋다고는 얘기하는데 강력하게 얘기를 안하고, 마음을 위로해주는? 거에 초점이 밎추어져 있더라구요. 두 상담사 모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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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때의 그 결심, 상대보단 내가 바뀐 건 아닌가에 대한 고민도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좋을 때도 안 좋을때도 다 한 때이지 않나싶어요..  지금은 안 좋을지라도 다시 좋아지지 않으란 법도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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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네요 저의 부모님께 너무 못하는 모습이 너무 큰 상처가 되어서 저도 아내에 대한 마음이 변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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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이 결혼하고 원가정으로부터 독립이 안됐나봐요
부부싸움인데 왜 장인어른한테 얘기하려고 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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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싸움의 원인이 뭔지 살펴보시고 해결가능한지, 아니면 타협이라도 가능한지, 기분에 따라 더 커진 일은 아니었는지, 천천히 이야기 나눠보세요. 이혼이야기는 진짜 결심섰을때 이야기하라고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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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분이 뭐가 쌓였나봐요..
진지하게 대화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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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말씀 다 드리세요. 그래도 어른이시니 관점을 제시해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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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남편도 걸핏함 딴놈만나라 면서 자기가 오죽함그러냐는둥 상처입고 삐지고..
말 함부로 하는거
듣는입장에서 받아쳐도 상대방은 싸우려드는거라
힘들어요정말..
아무리 싸워도 할말안할말구분해야는데.
그게어려운가봐요..당하는입장은 진짜 미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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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워 글 남기고 갑니다.

싸우고 너랑 못 살겠다가 이혼 서류까지 준비까지 하고 1년 뒤 정말 이혼까지 한 지인이 있습니다. 제 지인이 이혼하고 3개월 정도 지나고 얘기 하더라고요. 싸우고 또 싸우고 계속 싸우다가 손가락 움직이는 모습만 봐도 싫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싸운 이유와 왜 그 사람이 보기 싫었는지.. 정말 아무것도 아니였는데.. 정말 사소한 이유인데 그걸로 결국 이혼한게 너무 후회스럽다고 하네요. 답답하신 마음 침착하고 이성적으로 초기 결혼 생활과 현재 시점에 문제를 생각해보세요. 작성자님 상처 안 받고 긍정적인 결과가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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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확정된 시점에선 부다부다 할거 없이 깔꼼하게 끝내는게 좋은거 같더라구요 주변인들 보니 ㅠ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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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확정짓고 있는 상황에서 이혼하자 습관적으로 말한다..
습관성 이혼발언이 아닌 진심아닌가요?

굳이 말씀드리지마세요. 잘해주셨다면서요. 어른들 마음 아프면 몸으로 나타나요. 휴대폰 몰래 열어본일이 아주 큰일에 죽을죄는 아닌거같아요. 무엇을 발견했고 뭐때문에 화가났나요?

저희 부모님한테 못한다… 이혼하면 부모님한테 효도해줄 여자는 동남아 여자 아님 없다 생각하는게 편해요. 같은 돌싱들은 효도 시댁에 질린 사람들이 많아요. 효도는 셀프로 하는건데 바라지말고 타협이되면 사시고 안되면 이혼하세요.

결혼하면 며느리는 아랫사람이 취급을 많이 받죠. 사위는 손님으로 자기 딸한테 잘하시기를 바라며 조심하는데, 며느리에게는 아랫사람.. 도리 의무 등등.. 모두는 아니더라도 많은 가정들 현재 모습이에요.

며느리 도리 대리효도 이 사이에서 처신잘하세요..
옛날 며느리상, 대리효도 바라면 소중한 연인은 떠나는거에요 주변에서 너무 많이봤어요.

결혼하기도 힘든 세상에 어렵게 만난 짝..
서로 소중함을 알고
결혼은 결승선이아니라 출발선이고 잡은 물고기가 아님을
기억해주세요..

이혼해서 다른 짝 만나 잘 사시는 분들도 정말 많죠.
그치만 이혼후 아픔도 쉽지않으실거에요
뭐든 후회없는 선택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