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신분들이나 결혼예정인분들 이게 해도되는 결혼일까요..? > 질문 답변

결혼하신분들이나 결혼예정인분들 이게 해도되는 결혼일까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21 04:00 댓글 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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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남자고 예비신부와는 자라온 가정환경이 180도 다릅니다

예비신부 가정은 남들이 보기에도 지나칠정도로 화목합니다 전화통화나 가족모임이 달에 하나씩은 있구요

그와 반대로 저는 고등학교다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누나랑 지내왔고 성격도 무뚝뚝하구요

지금 거의 결혼예정이고 상견례전인데 많이싸우네요

장모님되실분한테 살갑게 대했으면 좋겠다

엄마처럼 대해라 이런식으로요

저도 노력한다고 노력해보는데 쉽게 되질않네요

결혼도 가정환경이 중요하다보는데 이게 결혼해서도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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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에서 반대안하시면 맘열고 다가가보세요 화목한 가정분위기 맞추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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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는 셀프인것을 왜 배우자한테까지 강요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님도 노력하는거 알면 기다려주면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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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맞죠 주말 명절 연휴마다 가족모임 가네 안가네로 싸울껄요, 상대방한테 한쪽 분위기 강요하는것도 좋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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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것도 고민이네요 먕절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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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명절마다 싸우시겠네요, 아래댓처럼 강요 안하면 상관없는데 강요해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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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신데 와이프가 강요안하면 아무 상관없어요 근데 이미 그러는거 보면 평생 싸울 가능성 다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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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싸웁니다 결혼전부터 어버이날 생일 다챙기구요 데리고 갈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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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닌데 뭘 엄마처럼 대해요 ㅋㅋ 성별 반대로 와이프한테 시어머니랑 엄마처럼 지내라고 강요했으면 여초에서 쌍욕 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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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부담스럽다고 말하세요.만약에 우리엄마 살아계셨어도 나는 너한테 강요안할거다.서로의 부모님은 서로 챙기자고 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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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온 환경과 분위기에서 나오는 다툼인데.... 노력해도 처가쪽 식구들이랑 뭔가 계속 겉 돌 것 같다는 느낌이 쎄게 드시면 안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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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한테 살갑게 대했으면 좋겠다'에서 에러입니다. 중간역할을 못하고 님한테만 모든 걸 강요할 결혼이네요. 성향이라는 게 있는 건데..

양가 어르신 비위 맞추느라 부부관계가 깨지는 것만큼 멍청한 결혼생활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부부가 모두 깨달아야하는 거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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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천천히 스며들면 되는거지
감정 강요하는거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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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건 환경이 다른 것보다 횐님을 배려 안하는거라 생각해요..
어릴때 부모님 돌아가시고 아직은 익숙하지않은 환경인데 좀 기다려주시면 좋을텐데..
여자친구랑 얘기를 잘 해보세여..
이런 이유로 헤어지면 횐님 앞으로 비혼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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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이유로 헤어지면 비혼될거같긴하네요
다시 첨부터 누굴 다시 만나려니 답도 없을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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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야기 하시고
본인도 노력해보세요
대화 안되고 협의 안되면 헤어져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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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맞아요 둘만 좋고 둘만 생각 하면 몰라도
결혼은 틀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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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닌데 어케 엄마처럼 대하나요.. 그리고 진짜 내 엄마 대하듯 하면 난리날텐데ㅋㅋㅋ 와이프가 처가 사이에서 조정해주는 역할이 큽니다 중간 역할 못할 거 같으면 확실하게 말해보세요 그래도 안 변하면 힘드시겠지만 참고 사시던가 다른 분 만나시는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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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싫어요ㅠ 저도 엄마 일찍 돌아가셨는데... 엄마 없어서 엄마처럼 대하는법 몰라 이래버려요. 장모님이 진짜 엄마처럼 나를 대해줘서 서서히 가족이 되면 모를까 딸이 나서서 살갑게 해라 저래라 하는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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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좋네요. 그런것도 해본 사람이 잘한다고 기다려 주지 못하고 싸움 만드는거 정말 싫네요... 살갑게가 안되는 사람 마음도 좀 이해해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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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데 살갑게 대하라는 욕심아닌가요 .. 그래주면 좋지만 예의 갖추고 버릇 없지 않게 그렇게 하면 되는거 같아여 . 친해질 수 있는건 서서히 친해지면 좋은거고 안부 전화 이런거 해라 바라지 않네요 각자 부모에게 각자가 잘하자 주의
어떻게 갑자기 살갑게 하겠어요
그런데 막 기분 나쁜 표정 ? 다운되서 분위기 쳐지게 하고 그러고
있으면 좀 살갑게랑은 다르게 전체적인 가정 분위기가 그렇겠죠 ..
친하게 하는건 강요로 되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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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해서 본인 성격 고칠 자신 있으면 하는거고 그게 안되면 그만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