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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할 것 같네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21 02:30 댓글 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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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로 얘기 나눴습니다.

고부, 성향성격차로 이혼할 듯 하네요.

잘해보려고 정말 뒤에서 눈물 많이 훔치며 노력했는데

이젠.. 지치네요.

너무 마음이 피곤하고 무겁고 힘이 듭니다..

신혼 이혼한 분들께 이것저것 여쭤보고 싶은데, 물어볼 수 있는 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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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약 2-3년됐습니다. (익명으로 범위 넓게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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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차이 어떤게 좀 치명적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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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인정 안하는 것, 싫어하는 행동 온갖 이유로 계속하는 것이 컸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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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행동 머에요? 저도 그런게 있나 반성할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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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낳고 고비를 넘기면 그럭저럭 이해하고 포기하면서 살더라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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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억울하고 둘다 잘못 없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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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갈등은 참..어른답지 못 한거죠..두 분 갈등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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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만이라도 서로 잘 되셨으 좋겠네요. 이혼사유가 결정적인 것 보다 성격차이가 젤 힘든거같아요 ㅠ

결혼에서 노력도 뭐 상대방이 인정해줘야 노력으로 반영되는거라 쉽지않은거 같아요.

이혼과정에서 협의만 수월하게 된다면 후에도 그래도 좋은 기억으로 남을거에요. 이혼과정에서 최대한 다툼이 덜 한쪽으로 선택하세요. 많이 다툴수록 상처가 많이 남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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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탓 도 아닙니다
누구랑 살아도 마찬가지에요

세상이 변해서 그래요..
옛날이야 다 참고, 살고 했지만

요즘은 이혼도 쉽고 그렇죠
앞으로의 삶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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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인정안하는거 진짜 너무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