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잘존예인데 머갈텅텅이면 ㄱㄴ? > 질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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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잘존예인데 머갈텅텅이면 ㄱㄴ?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18 17:00 댓글 4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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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제목 지송합니다

​

존잘남 만났는데

키크고 연예인급 존잘에 귀엽고 재밌어요

​

근데

깊은 대화도 안되고 미래가 없어요.

​

호빠 남자를 이래서 만나는 건가?싶을 정도

​

헤어지고 싶다가도 얼굴보면 풀리고

델꼬 살 운명인가 어렵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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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생각하면 가고싶다가도 못가겠어요 돌겟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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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춍 못가용 얘기하다가 머리빈거 나오면 그냥 허무할듯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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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보고 아니라는게 머리에서 가슴까지 내려와봐야 반복된 실수 안합니다. 만나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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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릴때까지 사겨보세요. 어차피 외모는 어느순간 질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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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언제쯤 질릴까요 얼굴만 보면 목소리만 들으면 세상이 행복해져여 이것만으로도 가치있는 관계가 아닐까 싶기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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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과정입니다 ㅎㅎ 계속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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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아무리 존예여도 텅텅이면 매력 못느끼겠어요. 성적인 매력은 느껴져도 인간적인 매력은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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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성적인 매력이 미치네요,,,계속 만나면 될까요,,,하ㅋㅋ이래서 남자들이 이쁜여자 이쁜여자 하는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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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에 느끼고 정리하셨나요ㅋㅋㅋㅋㅋ헤어지면 또 후회한다고 그냥 인생에 한 번뿐이다 생각하고 만나라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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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간에 호감이 성적인 매력에서 시작하는건 당연한것 같구요. 잠자리 제외하고 소소한 일상 이야기나 고민, 가치관에 관련된 이야기 하기 시작하면서 서로 결이 다르다고 느끼면 점점 식는 것 같아요. 마음이 있으니까 잘 맞는다고 최면 거는데, 돌아서면 외롭고 공허하고. 그러다보면 아니다 싶은 때가 오는거죠 뭐. 기간은 케바케 아닐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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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맞아요...
일상 고민 가치관...은 비슷한데 지적 호기심이나 관심사가 좀 다를 뿐이긴 하네요...흠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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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미침
평생 뒷수습하고 다녀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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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이랄게 있나요
그런 사람 만나면 보험, 핸드폰 계약, 신카, 대출, 다단계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지출면에서 평생 수습하고 다녀야될게 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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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는 아닙니다ㅎㅎ;;제가 너무 자극적으로 적은듯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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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는 평생 가는게 아닙니다 ㅋㅋ 길어봐야 3년  지능은 평생가는거죠 ㅋㅋ 어느거 선택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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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원래 그런 사람을 좋아하는 거 아닌가요?
반대로 엄청 똑똑하고 돈 엄청 많은데
상대방한테 애교부리고 생각 없는말 하고 하는 사람은
거의 못 본거 같은데..

아무 미래 대비 없이, 생각 없이 사는 분을 좋아하는 분도 꽤 있거든요.
본인이 그런 사람들 좋아하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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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맞아요!ㅎㅎ...팩폭...왜냐면 제가 너무 치열하게 살아와서 생각없이 사는 사람이 오히려 대단해보여요ㅋㅋㅋㅋㅋ저도 풀어진다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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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나쁜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본인한테 맞는 사람 만나야죠
예를 들어 아이비리그 급 나온 두뇌를 가지고 고상한 얘기만 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도 얼마나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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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싫어요...주변에 다 그런 사람 뿐이니...

이런 다른 시각으로 바라봐주시니 신기하네요ㅋㅋㅋㅋ세상에나...

저에게 부족한 면을 채워준다는 생각이 들긴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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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엄청나게 치열하게 살지만,
반대로 욕망에서 비롯된 목표를 가지고 너무 치열하게 사는 분들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적당히 살고 안분지족 하는 사람을 좋아해요.
그런데 저랑 정반대 생각을 가진 사람도 많이 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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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저도 비슷해요.
그런데 문제는 너무 좋은 마음에 같이 지내다보니 저도 해이해지게 된달까요? 일보다 연애에 목매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일에 더 집중하면 되겠지요????? 생활습관이 정반대이다보니 결혼 후에도 걱정이 됩니다. 혹시 결혼하셨나요? 저와 같은 고민은 안하셨는지요.
결혼 후에도 각자의 생활습관으로 살아가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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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나저래나 님 취향이 다죠 남들 다 별로라해도 자기가 감수하고 만족하면 그게 진짜만족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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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각도 듭니다ㅠㅠ제가 이미 감수하고 만나는데엔 다 저도 모르는 이유가 있을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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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죠 얼굴 보면 풀린다는 사람 얼빠인 경우도 있겠지만 존잘존예 못 만나본 그저 환상만 가득해서 그럴 확률이 높아요 얼마 못 가요 글 보니 작성자님도 힘들어 하시네요 아마 곧 질리실 거예요 경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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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빠나 환상은 아니었는데...흠
저도 이미 질리고 있어서 이런 마음이 드나 싶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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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빠 보단 스펙 우선이었거든요 그러다 취향 좀 바꿔서 존잘 만나봤는데 대가리꽃밭은 진짜 답없더라구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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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댓글을 읽고 생각할수록 확신이 생기네요ㅋㅋㅋㅋㅋ대가리꽃밭도 마냥 귀엽게 느껴짐...저 답없는거같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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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에서 엄청난 아우라가느껴지네요 선생님도 보통넘으실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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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자극적으로 적었나봅니다...평소엔 고상하고 굉장히 보수적인 사람입니다만 어떤 면이 보통이 넘는다고 보셨는지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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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인데요 ? 너무 심각하게 무식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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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부분에서는 그렇다고 느끼고 현재를 충실히 살지만 미래를 계획하진 않아요. 현재를 충실히 산다는게 욜로는 아니고 씀씀이도 아끼고 저축도 하고...
대화하면 저에겐 상식인데 전혀 모른다거나 관심없는게 많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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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중간이 딱좋긴한데 … 저는 반대의 경우도 안좋은경우를 많이 봤어요.. 근데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가장 우선순위가 되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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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게 뭔지 먼저 알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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