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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뭐라고 해야될까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16 16:00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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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이야기 나누던 중 주말에 있던 일을 저에게 말해주었는데요...

A와 B는 만1살 여자, 만 3살 남자 아이 둘을 키우는 중인데 A가 퇴근하니 B는 친정에서 삼계탕을 했줬다고 삼계탕을 가지러 감

B가 도착했다고 알림이 왔고 오는 도중 아이들이 잔다고 연락을 받아서 A는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감

A는 만3살 남자 아기를 한 손으로 안고 삼계탕 국 그릇을 담은 비닐봉지를 들고 갈려고 했으나, B가 유모차에 올려주면서 끌고 가라고 함.

B는 잠이 깬 만 1살 여자 아기를 안고 집으로 가기 위해 엘레베이터를 타러 감.

엘베 타는 지하 1층에는 방화문이 설치되어 있어 방화문 턱이 있음. 그래서 한손은 아이를 안고 한손으로 유모차를 끌고 가는 A가 턱을 넘는 도중 실수아닌 실수(?)로 국 그릇을 살짝 엎지름....비닐봉지 안에 국물이 살짝 고임.....

개략적으로 이런 시츄에이션인데.....A가 사과해야되는 상황인가요??ㅋㅋ저도 아이 둘 키우고 있지만...저게 굳이 사과해야될 상황은 아닌거 같은데요??

그냥 일상적인 상황 아닌가요??

"엇??흘렸네??아이 참...내가 가서 정리할께..." 이렇게 말하면 끝나는 상황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