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빠인 분들 어디까지 포기 가능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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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만추를 추구하는데 제가 소속된 집단에서 제가 딱 느낌이 오는 여자들이 있어서 20대때는 그런 사람들을
만나왔거든요. 근데 이번에 헤어지고 나서 소개를 받으려는데 주변에서 저보고 얼빠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늘 그냥 난 사람들을 연구하는걸 좋아하고 신중한 결정끝에 그사람을 좋아했었다 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 얼굴을 봐라 얼빠가 맞다 이러더라구요.
그말을 듣고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얼빠가 맞는거 같기도 하더라구요.
근데 사실 누구든 자기 기준에서 이쁘다 생각하니 상대 여성을 만나는거잖아요. 저는 여태까지 제기준 이쁜 사람을
만나도 사실 이런 이쁘다는 감정을 진짜 오래가진 않더라구요. 길어야 몇달이구요.
또 막상 시작을 하려니 이쁘지 않으면 설렘도 없고 시작도 힘든거 같기도해요.
이제 30이 넘고 결혼 적령기 막바지가 되어가는데 아직까지도 외적인 요소에 끌려다니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외적인 요소를 포기하고 다른것들을 선택하는게 맞는건지 싶은데 회원님들은 얼굴을 선택하기위해 어디까지 포기할 수
있나요?